[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미 비포 유>의 원작자 조조 모예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영화 <더 라스트 레터>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인간이 기후를 조작하면서 맞게 된 재난 상황을 다룬 영화 <지오스톰>과 이준기가 주연한 드라마 <무법 변호사>, 이동욱과 유인나가 호흡을 맞춘 로맨스 드라마 <진심이 닿다> 등을 7월 넷째 주에 신규로 만날 수 있다. 또, <킹덤> 시리즈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은 23일(금) 오후 4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킹덤: 아신전>

생사초의 비밀이 밝혀진다! <킹덤: 아신전>

<킹덤> 시즌1에 이어 김성훈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다시 뭉쳐 북방 국경지대를 무대로 완성한 스페셜 에피소드다. 시즌2의 엔딩에 등장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 ‘아신’ 전지현의 정체, 생사초의 기원과 조선에 유입까지의 사연을 다룬다. 시즌2의 충성스러운 무관 ‘민치록’(박병은)이 과거 북방을 지키던 군관으로 다시 등장하고, 성저야인으로 조선에 인정받기 위해 충성을 다하는 아신의 아버지(김뢰하)와 주변의 종족을 규합해 조선을 위협하는 존재로 세력화한 부족장 ‘아이다간’ 등 새로운 인물이 가세한다.

<더 라스트 레터>

마지막 편지에 담긴 내용은? <더 라스트 레터>

기자 ‘엘리 하워스’(펠리시티 존스)는 우연히 1965년에 쓰여진 편지 한 통을 발견한다. 성공한 사업가의 아내인 ‘제니퍼 스털링’(쉐일린 우들리)에게 그녀의 남편을 취재하던 신문기자 ‘앤서니 오헤어’(캘럼 터너)가 보낸 러브레터로, 편지에는 세상이 비난할 비밀스러운 사랑이 담겨있었다. 그 결말이 알고 싶어진 엘리는 직접 그들의 편지를 찾아 나서고, 결국 각자의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들을 찾게 된다. 그리고 백발의 신사가 된 앤서니 오헤어가 마지막 편지를 쓰는데… 로맨스 영화 <미 비포 유>(2016)의 원작자 조조 모예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지오스톰>

재난영화의 외피를 썼지만… <지오스톰>

가까운 미래, 기후변화로 인해 지구에 갖가지 자연재해가 속출한다. 이에 세계 정부 연합은 더 이상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세계 인공위성 조직망을 통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더치보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기면서 두바이의 쓰나미와 홍콩의 용암 분출, 리우의 혹한, 모스크바의 폭염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날 수 없는 기상이변이 일어난다. ‘더치보이’ 개발자 ‘제이크’ (제라드 버틀러)는 오류를 바로잡고자 우주 정거장으로 향하고 그의 동생 ‘맥스’(짐 스터게스)는 지구에서 그를 돕는다.

<무법변호사>

최고 승소율 변호사, 고향으로 돌아왔다! <무법변호사>

인권 변호사인 엄마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후 복수를 꿈꿔온 ‘봉성필’(이준기)은 18년간 낮에는 주먹 쓰는 법을 배우고, 밤에는 법전을 파헤치는 노력 끝에 법도 주먹도 두렵지 않은 변호사가 된다. 오랜 시간 공들인 복수를 시작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봉성필, 그는 과연 판사, 검사, 언론, 정치인까지 모두 결탁한 강력한 악의 고리를 끊고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의 명콤비 배우 이준기와 김진민 PD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진심이 닿다>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 <진심이 닿다>

한류여신 ‘오윤서’(유인나), 본명은 오진심. CF모델로 데뷔한 이후 ‘너의 여신, 나의 여신 오윤서’로 불리며 톱스타의 삶을 누리던 윤서는 스캔들에 휘말려 잠정 은퇴를 선언한다. 그로부터 2년 후, 스타제조기로 불리는 작가의 신작으로 재기를 꿈꾸던 그녀는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로펌 1등 변호사 ‘권정록’(이동욱)의 비서로 위장취업한다. 드라마 <도깨비> 이후 다시 한번 유인나 X 이동욱의 호흡을 보고 싶다면!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1년 7월 23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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