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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21’ 창간호 리마스터링 버전, 블록체인 토큰으로 출시
2021년 7월 29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영화 전문 잡지 ‘씨네21’(대표 한정택)이 1995년 5월 첫 발행한 창간호를 디지털로 복원했다.

씨네21’은 28일(수) ‘창간호 표지 모델이었던 배우 안성기, 문성근, 이병헌의 사인본 및 조선희 초대 편집장, 장영엽 현 편집장의 사인이 첨부된 NFT 상품을 29일(목) 출시한다고 밝혔다.

‘씨네21’ 창간호 NFT는 ‘한국영화를 말하다’, ‘영상문화를 움직이는 BEST 50인’ 등 창간 특집 기사와 <허드서커 대리인> 등 당시 개봉작들에 대한 리뷰 등으로 구성됐다.

이병헌은 “첫 영화가 세상에 나올 때 함께 탄생했던 ‘씨네21’이기에 이번 창간호 복원이 더 뜻 깊고 반갑게 느껴진다”며 “오래오래 함께 걷게 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씨네21’ 창간호 NFT는 NFT 발행 및 판매 플랫폼 ‘메타파이(METAPiE)’를 통해 실시간 경매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블록체인 토큰으로 ‘디지털 인증서 및 소유권 증명서’로 활용할 수 있다. 한 번 생성되면 삭제하거나 위조할 수가 없고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명시된다.

씨네21 한정택 대표는 “금번 ‘씨네21’ 창간호 디지털 리마스터링 발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관련 NFT 상품을 정기, 비정기적으로 발행해 한국영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NFT 시장이 초기 단계인 만큼 향후 영화인 및 영화 관계자들과 협업을 통해 영화 NFT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_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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