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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미나리> 제작사 신작으로 할리우드 진출한다
2021년 8월 3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배우 유태오가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유태오가 한국계 배우 그레타 리와 함께 <전생>(Past Lives)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전생>은 ‘노라’(그레타 리)가 캐나다로 이민 가기 전 한국에서 사귄 어린 시절의 친구(유태오)를 온라인으로 다시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그레타 리가 ‘노라’를 연기한다.

유태오가 맡을 배역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태오는 앞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레토>(2018)를 통해 해외에서 주목받은 바 있다.

<전생>의 각본과 연출은 셀리 송 감독이 맡았다. 셀린 송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시나리오 작가 출신으로, 로자먼드 파이크가 출연하는 아마존 시리즈 <시간의 수레바퀴> 각본에도 참여했다.

<문라이트>(2016), <플로리다 프로젝트>(2017), <미나리>(2020) 등으로 유명한 제작사 A24와 CJ ENM이 공동 제작하며, 올 연말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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