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Apple TV+는 론칭과 동시에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인 < Dr. 브레인 >을 선보인다.
< Dr. 브레인 >은 <장화, 홍련>(2003), <악마를 보았다>(2010), <밀정>(2015)의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맡은 첫 시리즈다. 홍작가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 SF 스릴러로 배우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다.
애플 월드와이드 비디오 부문 공동 총괄인 잭 반 엠버그는 "Apple TV+의 한국 출시로 세계 최고의 배우 및 제작진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러 라인업을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밝혔다.
Apple TV+는 Apple TV 앱과 웹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최대 6명의 가족 구성원이 하나의 계정을 공유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6,500원이다. 한국어 자막, 더빙 버전은 물론 청각장애인 및 난청 환자를 위한 자막이나 오디오 설명이 제공된다.
현재까지 공개된 Apple TV+ 오리지널로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리즈 위더스푼이 주연 및 총괄 제작을 맡은 <더 모닝쇼>, 제이슨 모모아와 데이브 바티스타, 알프리 우다드가 출연하는 <어둠의 나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한 <서번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Apple TV+는 톰 행크스 주연의 <핀치>,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의 <맥베스의 비극>, 마틴 스코세지 감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안톤 후쿠아 제작 및 윌 스미스 주연의 <해방>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_Apple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