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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 전쟁 드라마 <전장의 피아니스트> 1월 개봉
2021년 12월 23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전장의 피아니스트>(수입·배급: 찬란)가 2022년 1월 6일(목)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장의 피아니스트>는 전쟁터가 된 시리아를 떠나기 위해 피아노를 팔아야만 하는 피아니스트 ‘카림’(타렉 야쿱)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바탕의 전쟁 드라마다.

제13회 볼더국제영화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레바논 출신 지미 케이루즈 감독의 단편 <녹턴 인 블랙>(2016)을 장편화한 작품이다. 지미 케이루즈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타렉 야쿱이 ‘카림’을 연기한다. <잉글리쉬 페이션트>로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5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음악상을 동시에 수상한 가브리엘 야레가 음악을 맡았다.

영화는 제73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 제93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과 음악상 부문 후보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입증했다. 외신들은 “가장 어두운 곳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영화”(Variety), “황폐한 전쟁터에서 휴머니즘을 발견하다”(The Wrap), “호소력 짙은 스토리텔링, 내전으로 인해 공포가 일상이 된 시리아의 아픔을 포착하다”(Screen Daily)와 같은 호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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