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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라이징> 가스파르 울리엘, 알프스서 스키 사고로 사망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한니발 라이징>(2007)에서 젊은 ‘한니발’을 연기했던 프랑스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스키장에서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19일(현지시각) 미국 영화매체 데드라인은 가스파르 울리엘이 전날 오후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사부아 라로지에르에서 스키를 타던 중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생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가스파르 울리엘은 <생로랑>(2014)에서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으로 분해 주목받은 뒤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단지 세상의 끝>(2016)으로 세자르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오는 3월 디즈니+ 방영을 앞둔 마블 드라마 <문 나이트>에서 주연 ‘미드나이트맨’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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