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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 국내박스] 관객 반토막! <나일 강의 죽음> 1위 데뷔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케네스 브래너가 주연과 연출을 겸한 <나일 강의 죽음>,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은 물론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액션물 <355>, 주진우 기자와 김의성 배우가 공동으로 연출한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이 1위, 5위, 6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주간 관람객수는 61만 8천 명(주말 35만 7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53% 감소했다.

케네스 브래너가 <오리엔트 특급 살인>(2017)에 이어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로 분한 <나일 강의 죽음>이 주말 9만 4천 명 포함 총 14만 1천 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부유한 상속녀 ‘리넷’ 역의 갤 가돗을 비롯해 레티티아 라이트, 톰 베이트먼, 아네트 베닝, 아미 해머 등 유명 배우들이 합류했다. 주말 스크린수 1039개, 주말 좌석판매율 5.6%를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한 계단씩 밀린 <해적: 도깨비 깃발>과 <킹메이커>다. 각각 주말에 6만 5천 명과 4만 8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은 121만 2천 명과 70만 7천 명이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4위, 누적 관객은 748만 9천 명이다.

5위는 제시카 차스테인, 다이앤 크루거,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 판빙빙이라는 다국적 라인업을 갖춘 액션 스릴러 <355>이다.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릴 무기를 훔쳐간 글로벌 범죄 조직에 맞선 특수요원 팀 ‘355’의 활약을 다룬다. 주말 1만 7천 명 포함, 총 3만여 관객이 선택했다. 주말 스크린수 539개, 주말 좌석판매율 3.5%이다.

주진우 기자와 김의성 배우가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나의 촛불>은 6위다. 촛불혁명 당시의 상황을 광장에 나선 시민들을 주축으로 진보와 보수, 여당과 야당에 구분없이 여러 정치인의 인터뷰를 통해 전하는 작품. 주말 1만 4천 명을 포함 총 2만 5천 명이 관람했다. 주말 스크린수 293개, 주말 좌석판매율 8.3%이다.

재개봉 단골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과 IMAX로 재개봉한 <듄>은 7위와 8위에 올랐다. 각각 1만 4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2월 둘째 주에는 주말 35만 7천 명을 포함 총 61만 8천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131만 1천 명(주중 90만 7천 명, 주말 40만 4천 명)의 47% 수준이다.
 <나일 강의 죽음>
<나일 강의 죽음>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 <리프레쉬> 한때는 잘 나갔던 가수 ‘K’, 지금은 밤무대에 한 번 서기도 힘든 현실에서 환자들의 음악 수업을 맡게 된다. 강창모, 김찬미 주연/ 김길영 연출

외국영화

- <리코리쉬 피자> 1973년 여름, 의욕 넘치는 10대 소년과 미래에 불안감을 지닌 20대 여성이 만났다! 알라나 하임, 쿠퍼 호프만 주연/ 폴 토마스 앤더슨 연출
- <언차티드> 평범한 삶을 살던 ‘네이선’은 트레져헌터 ‘설리’로부터 함께 사라진 형과 500년 전 잃어버린 보석을 찾자는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주연/ 루벤 플레셔 연출
- <시크릿 카운터> 힘들게 일하지 않아도 의식주를 평생 보장한다는 마을! 들어오는 것도 나가는 것도 자유라는데… 나카무라 토모야, 이시바시 시즈카 주연/ 아라키 신지 연출
- <역으로 가는 길을 알려줘> 새로운 세상을 알려준 ‘루’가 봄과 함께 떠나자 ‘사야카’는 처음 겪는 이별이 낯설기만 하다. 닛츠 치세, 오이다 요시 주연/ 하시모토 나오키 연출
- <스크림> 잔혹한 살인 사건으로 충격에 휩싸였던 우즈보로 마을, 25년 후 고스트 페이스를 한 새로운 살인마가 다시 십대들을 노린다. 멜리사 바레라, 제나 오르테가 주연/ 맷 베티넬리-올핀, 타일러 질렛 공동 연출
- <극장판 주술회전 0> 어릴 적 소꿉친구 ‘리카’를 교통사고로 잃은 ‘옷코츠 유타’는 원령으로 변한 리카의 저주에 괴로워하다가 ‘주술고전’에 들어가게 된다/ 박성후 연출_애니메이션
- <극장판 바다 탐험대 옥토넛: 해저동굴 대탈출> 아기 문어 코바를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카리브해 산호초로 향하던 바나클 대장 일행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연락 두절이 됐다! 블레어 시몬스 연출_애니메이션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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