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웨이브는 남아공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트래커스>와 미스터리한 ‘오씨섬’을 무대로 컬트 종교를 그린 <더 써드 데이>를 독점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HBO 다큐멘터리 두 편, 미국 광신집단 ‘넥시움’을 파헤친 <서약>과 사회문제를 풍자적으로 다룬 <와이엇 시낵의 연구> 등을 추천작으로 만나보자!
|
<트래커스>(2020)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대작전을 그린 시리즈로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언더커버 요원이 작전 중 총격당하자 PBI 요원들은 대규모 테러를 예감하고 촉각을 곤두세운다. 국장 ‘재니나’는 지난 펠린다바 사건으로 PBI가 해체 위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새로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소탕해 정보국을 되살리려고 한다.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88%, 팝콘지수 46%
|
<더 써드 데이>(2020) 어린 아들을 잃은 ‘샘’(주드 로)은 추모를 위해 숲을 방문했다가 자살 시도를 하려던 소녀를 구하게 된다. 소녀의 손에 이끌려 오씨 섬에 도착한 샘은 섬사람들의 을씨년스러운 시선과 옥죄어오는 트라우마로 고통받는다. 한편 오씨 섬에 답을 찾기 위해 들어온 헬렌 모녀는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왜곡되며 상상치 못했던 고난과 마주한다. 오씨 섬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계절(여름, 겨울)에 머무는 두 인물이 경험하는 미스터리한 컬트 종교에 주목하길.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79%, 팝콘지수 58%
|
<서약>(2020) 여성들을 성 노예로 삼은 미국 광신 집단 ‘넥시움’(NXIVM)을 파헤친 다큐멘터리. 넥시움 사태의 최초 폭로자인 ‘사라’와 그 주변 사람들이 넥시움에서 탈출해 그 실체를 알리는 과정을 담아냈다. 워싱턴 포스트, 버라이어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여러 언론에서 연말 최고의 TV 및 다큐멘터리 리스트에 꼽혔고 할리우드 비평가 협회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75%, 팝콘지수 59%
|
<와이엇 시낵의 연구>(2018) 배우이자 감독인 와이엇 시낵이 미국의 여러 지역을 여행하면서 사회문제를 탐구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경찰 개혁, 치안 문제, 식량 문제 등 미국 사회의 문제들을 풍자적으로 바라보며 해학적인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는데, 그 해결책들이 굉장히 신선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고.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 팝콘지수 85%
자료제공_웨이브
2022년 2월 16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