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글로벌 히트작 <기묘한 이야기>시즌4와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6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호러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라이언 레이놀즈와 새뮤얼 L. 잭슨이 다시 뭉친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 오스카 아이삭 주연의 스릴러 영화 <카드카운터>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기묘한 이야기 4>

확장된 스케일과 더욱 기묘해진 <기묘한 이야기 4>

미국 인디애나주 호킨스에 사는 단짝 친구들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 시리즈인 <기묘한 이야기>가 시즌4로 돌아왔다! 호킨스 마을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스타코트 전투 6개월 후, 아직 충격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친구들은 서로 떨어져 지내게 된다. ‘윌’과 함께 이사한 곳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일레븐’, 복잡한 고등학교 생활을 헤쳐나가는 ‘마이크’, 더스틴, 루카스와 의붓오빠 빌리를 애도하는 ‘맥스’ 등 저마다의 문제에 부딪히며 서로 갈등하는 친구들 앞에 새로운 초자연적 존재가 무시무시한 모습을 드러낸다. 에미상, 골든 글로브, 그래미 어워드, 미국 배우 조합상 등 해외 유수 시상식을 휩쓸며 전 세계를 뒤집어버린 글로벌 히트작이다. 5월 27일 공개

<워킹맘 다이어리>

일도 육아도 포기할 수 없는 그녀들! <워킹맘 다이어리> 시즌6

출산 후 다가온 삶의 변화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전 세계 워킹맘들의 공감을 산 코믹 시리즈 <워킹맘 다이어리>의 시즌6이 펼쳐진다. 꽃길로 들어설 준비를 하던 ‘케이트’(캐서린 라이트만) 앞에 남편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아이가 나타나면서 충격적으로 막을 내린 시즌5에 이어, 이번 시즌은 갑작스레 등장한 남편의 아들과 함께하며 당혹스러운 일상을 이어가는 케이트의 모습을 그린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뛰어난 비주얼의 호러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2021)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런던 소호로 온 ‘엘리’(토마신 맥켄지)는 매일 밤 꿈에서 1960년대 소호의 매혹적인 가수 ‘샌디’(안야 테일러-조이)를 만나고 그녀에게 매료된다. 매일 밤 꿈에서 샌디를 지켜보던 엘리는 그녀가 살해당하는 걸 목격하고, 그 범인이 자신과 같은 시간대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베이비 드라이버>의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음악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호러 영화로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아가씨>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참여했다.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

킬러에 와이프까지! 고통 두배!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2021)

미치광이 킬러 ‘다리우스’(새뮤얼 L. 잭슨)의 경호를 맡은 후 매일 밤 그의 악몽을 꾸는 보디가드 ‘마이크’(라이언 레이놀즈). 어느 날 그의 앞에 이상한 여자 ‘소니아’(셀마 헤이엑)가 나타나 남편 다리우스가 납치되었다면 다짜고짜 그를 구하러 가야 한다고 고집을 피운다. 2017년 개봉해 172만 명을 동원한 <킬러의 보디가드> 후속편. 무면허 경호원, 사랑꾼 킬러, 무대포 사기꾼까지 세 사람의 대환장 파티가 관람 포인트다. 5월 30일 공개

<카드카운터>

구원 혹은 복수의 여정 <카드카운터>(2021)

남은 카드의 경우를 계산해 배팅하는 카드 카운팅 기술자 ‘빌 텔’(오스카 아이삭)은 미국 전역의 카지노를 누비며 일정한 금액만 따서 생계를 유지한다. 과거 군 교도소에서 불명예 전역할 수밖에 없던 기억을 잊으려고 발버둥치는 ‘빌 텔’ 앞에, 어느 날 낯선 청년 ‘커크’가 다가오고 두 사람은 미국 전역을 함께 다니게 된다. 공통의 적인 퇴역 군인 ‘존 고르도’를 향해 복수의 칼을 가는 커크와 그에게 새 삶을 선사하고 싶은 텔의 여정의 끝은 어딜까. <택시 드라이버>와 <분노의 주먹> 등의 시나리오 작가로 잘 알려진 폴 슈레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5월 30일 공개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5월 2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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