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이번 주 디즈니+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프레이>와 <낫 오케이>가 새롭게 공개된다. 이와 함께 <버즈 라이트이어>, <천국의 깃발 아래>, <라이트 & 매직>을 만나볼 수 있다.


인간 VS 프레데터, 극강 생존 스릴러 <프레이>

디즈니+ 오리지널 <프레이>는 300년 전 아메리카,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무자비하게 사냥하는 외계 포식자 ‘프레데터’에 맞서 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원주민 소녀 ‘나루’(엠버 미드썬더)의 생존 스릴러다. 강인한 원주민 소녀 ‘나루’는 드라마 <로즈웰, 뉴 멕시코>, 영화 <아이스 로드> 등에 출연한 신예 배우 엠버 미드썬더가 맡고 <프레데터> 시리즈 제작진과 <클로버필드 10번지> 댄 트라첸버그 감독이 합류했다. ‘프레데터’ 디자인은 <쥬라기 월드>, <스파이더맨>, <그것> 시리즈 등에 참여한 캐릭터 효과 업체 ‘스튜디오 ADI’가 담당했다. 지난 코믹콘 프리미어 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다.


인기를 얻기 위한 끝없는 거짓말! <낫 오케이>

디즈니+ 오리지널 <낫 오케이>는 평소 유명세를 원했던 ‘대니’(조이 도이치)가 우연히 테러의 생존자라는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온라인상의 폭발적인 팔로워와 명성을 얻게 되며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퀸 쉐퍼드가 연출을 맡아 욕망, 타인과의 관계, SNS의 허상 등 지금 이 시대의 문제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내 주목을 받았다. <에브리바디 원츠 썸!!>(2016), <7번째 내가 죽던 날>(2017), <수상한 교수>(2019), 드라마 <더 폴리티션> 시리즈를 통해 인지도를 쌓은 조이 도이치가 ‘대니’로 분해 극을 이끈다.


<토이 스토리> ‘버즈’의 스페이스 액션 어드벤처 <버즈 라이트이어>

<토이 스토리>의 첫 스핀오프 작품이자 ‘버즈’의 오리진 스토리를 담은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업>(2009), <인사이드 아웃>(2015), <소울>(2020)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달성하고 <토이 스토리> 시리즈에 원안으로 참여했던 피트 닥터 감독이 각본을 맡았다. 연출은 단편 <작은 라이트이어>(2011), <도리를 찾아서>(2016) 등을 연출한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이 담당했다. <어벤져스>의 ‘캡틴 아메리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의 성우를 맡았다.


신의 계시라고 주장하는 살인 사건의 전말은? <천국의 깃발 아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 <타미 페이의 눈>(2021) 등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은 앤드류 가필드가 이번에는 형사로 분했다. <천국의 깃발 아래>는 실제 1984년 7월 24일 ‘브렌다 라이트 래퍼티’와 그녀의 15개월 된 딸 ‘에리카 래퍼티’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죄를 파헤치는 형사 ‘젭 파이어리’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다. 앤드류 가필드는 자신이 신실하게 믿고 있던 종교와 이 사건이 깊숙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점차 시험에 빠지게 되는 형사 ‘젭 파이어리’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앤드류 가필드와 함께 샘 워싱턴, 데이지 에드가 존스, 와이어트 러셀 등이 출연한다.


<스타워즈> 시리즈, <쥬라기 공원> 등의 CG 비하인드! <라이트 & 매직>

1975년,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다! 특수 효과 및 시각 효과 스튜디오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 매직’은 1977년 첫 번째 작품 <스타워즈>를 시작으로 세상에 없던 시각 효과를 개발해 낸 이들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거쳐 <쥬라기 공원> 시리즈로 혁신의 시대를 열게 된다. 새로운 기술로 영화 제작에 혁신을 가져온 ‘인더스트리얼 라이트 & 매직’의 여정을 되짚어보는 다큐멘터리 <라이트 & 매직>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_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