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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 북미 박스] 데이빗 레이치 X 브래드 피트 <불릿 트레인> 1위 데뷔
2022년 8월 9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브래드 피트 주연의 액션 스릴러 <불릿 트레인>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불릿 트레인>은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에 맞서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윅>(2014), <데드풀2>(2018)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연출을,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높은 액션 수위로 인해 북미에서는 R등급(청소년 관람불가)을 받았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53%, 팝콘 지수 78%로 관객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데 반해 평단으로부터는 그 만큼의 점수를 받지 못했다. 지난 주말 4,357개 관에서 3,003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를 기록했다.

2위는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와 함께 키아누 리브스, 존 크래신스키 등이 성우로 참여한 < DC 리그 오브 슈퍼-펫 >이다. 슈퍼맨과 함께 크립톤 행성에서 지구로 오게 된 슈퍼독 ‘크립토’(드웨인 존슨)와 초능력을 얻게 된 동물 친구들의 유쾌한 모험을 그린다. 4,332개 관에서 1,105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3위는 <겟 아웃>(2017)과 <어스>(2019)를 연출한 조던 필 감독의 초자연 미스터리 호러 <놉>이다. 3,016개 관에서 850만 달러를 더해 총 9,796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4위는 <토르: 러브 앤 썬더>다. 지난 주말 3,400개 관에서 77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미 누적 수익은 3억 1,617만 달러, 전 세계 누적 수익은 7억만 달러에 근소하게 못 미치는 6억 9,949만 달러에서 그쳤다.

5위는 <미니언즈2>다. 3,188개 관에서 710만 달러의 수익을 더해 3억 3,345만 달러의 북미 누적 수익을 기록했다.

6위는 <탑건: 매버릭>이다. 2,760개 관에서 700만 달러를 더해 북미 누적 수익 6억 6,248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 세계 누적 수익은 <토르: 러브 앤 썬더>의 두 배에 달하는13억 5,248만 달러다.

7위는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미스터리 스릴러 <가재가 노래하는 곳>이다. 3,164개 관에서 567만 달러를 벌었다.

이번 주에는 <사탄의 인형>(2019) 오브리 플라자 주연의 범죄 스릴러 <에밀리 더 크리미널>과 엠마 왓슨, 톰 행크스, 존 보예가 등이 출연한 <더 서클>(2017)을 연출한 감독의 드라마 <서머링> 등이 북미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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