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이번 주 디즈니+에서는 법정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와 <천원짜리 변호사>가 새롭게 공개된다. 이와 함께 <금수저>, <올드 맨>도 만나볼 수 있다.


독종 변호사와 별종 변호사의 불꽃 튀는 매치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극과 극인 두 변호사가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추적하는 법정 미스터리 드라마다. 정려원이 ‘노착희’ 역을, 이규형이 ‘좌시백’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지난 21일(수)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천원짜리 변호사>

정려원, 이규형에 이어 또 다른 특별한 변호사가 디즈니+를 찾아온다.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최고인 변호사 ‘천지훈’(남궁민)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김과장>, <스토브 리그>, <검은 태양>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남궁민이 ‘천지훈’ 역을 맡았다. 또한 로얄 패밀리 출신이자 ‘천지훈’ 변호사 사무실 시보로 들어온 ‘백마리’ 역은 김지은이 맡아 유쾌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흙수저와 금수저를 오가는 인생 어드벤처 <금수저>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이야기다. 인생을 바꿔주는 ‘금수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를 둘러싼 캐릭터들의 욕망, 금수저로 인한 혼돈의 로맨스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군 복무 이후 복귀하는 육성재와 신예 이종원, 아이돌 출신 배우 정채연, 연우 등이 출연한다.


비밀을 숨긴 전직 CIA 요원과 그를 추적하는 FBI 요원 <올드 맨>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올드 맨>은 비밀을 안고 은둔한 채 살아가던 전직 CIA 요원 ‘댄 체이스’(제프 브리지스)가 암살의 위협을 받은 뒤 과거의 매듭을 풀고자 하는 스릴러 드라마다. <크레이지 하트>(2009)로 제82회 아카데미, 제6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프 브리지스가 주연을 맡았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했다.

사진제공_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