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대세로 부상한 아나 데 아르마스가 마릴린 먼로로 분한 영화 <블론드>와 래퍼 키드 커드가 크리에이터이자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엔터갤럭틱>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액션 블록버스터 <앰뷸런스>, 톰 홀랜드 주연의 게임 원작 어드벤처물 <언차티드>, 갱단의 암투에 휘말린 재단사의 생존 스릴러 영화 <아웃핏>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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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데 아르마스 표 마릴린 먼로! <블론드>
‘노마 진’으로 불린 불우한 어린시절을 거쳐 세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스타 마릴린 먼로. ‘007’ 시리즈, <나이브스 아웃>, <그레이 맨> 등 연이어 히트작을 선보인 아나 데 아르마스가 마릴린 먼로로 분했다. 복잡한 애정관계 등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마릴린의 삶을 사실과 픽션의 경계를 오가며 재구성, 노마 진과 마릴린 먼로 사이의 점점 커지는 간극을 조명한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피아니스트>의 에이드리언 브로디, 넷플릭스 영화 <아이리시맨>, <썬더 포스>의 바비 캐너발리 등 명배우들이 참여했다. 조이스 캐럴 오츠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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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비주얼X강렬한 사랑! 애니메이션 <엔터갤럭틱>
도시에서의 더 큰 성공을 위해 꿈에 그리던 뉴욕 맨해튼 아파트로 이사한 ‘자바리’(목소리: 키드 커디), 우연히 옆집에 사는 포토그래퍼 메도우를 만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지만, 이 도시에서 사랑은 쉽지 않다.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이자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을 비롯해 배우로서도 맹활약 중인 스콧 메스커디(키드 커디)가 크리에이터이자 자바리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여기에 제시카 윌리엄스, 티모시 샬라메, 타이 달라 사인, 버네사 허진스, 로라 해리어, 맥컬리 컬킨 등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화려한 뉴욕을 배경으로 아트, 음악, 패션의 앙상블이 오감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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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이어지는 폭발! 멈출 수 없는 질주 <앰뷸런스>(2022)
인생 역전을 위해 완벽한 범죄를 설계한 형 ‘대니’(제이크 질렌할)와 아내의 수술비가 필요한 동생 ‘윌’(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오랜 시간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두 형제는 각기 다른 목적을 위해 FBI의 자금이 유치된 은행을 털기로 한다. 그러나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계획이 틀어지고, 두 사람은 구급대원 ‘캠’(에이사 곤잘레스)과 부상당한 경찰이 탑승한 앰뷸런스를 탈취해 도주하기 시작한다. 인생의 막다른 길에 놓인 형제의 멈출 수 없는 질주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마이클 베이’다운 스케일을 자랑한다. 사람이고 차량이고 할 것 없이 전부 폭발하고, 러닝타임 내내 LA 전체를 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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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홀랜드 액션, 치트키! <언차티드>(2022)
바텐더로 일하는 평범해 보이는 청년 ‘네이선’(톰 홀랜드)은 사실 감쪽같이 물건을 훔치는 비범한 손버릇을 지녔다. ‘네이선’을 단번에 알아본 ‘설리’(마크 월버그)는 오래전 사라진 그의 형과 잘 아는 사이라며, 자신과 함께 마젤란이 활약하던 500여 년 전 바다에 묻힌 황금선을 찾아 나서자고 말한다. 2007년 <언차티드: 엘도라의 보물>을 시작으로 여섯 편의 시리즈를 출시한 인기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실사화 한 어드벤처 액션 대작이다. 마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인공 ‘네이선’역을 맡아 항공기에서, 바다에서, 지하와 물속에서 치트키 수준의 만능 활약을 선보인다. <아가씨> <그것>의 정정훈 촬영감독이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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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과 FBI 사이 재단사의 생존 게임! <아웃핏>
작은 양복점을 운영하던 ‘레오나르드’(마크 라일런스)는 장인의 자부심을 갖고 맞춤 양복을 제작하지만, 그의 양복점은 아이리시 갱스터들의 돈세탁과 은밀한 접선 장소로 이용된다. 어느 날 양복점 앞으로 아이리시 갱스터 내부에 밀고자가 있다는 메시지와 함께 FBI의 정보원이 기록된 카세트테이프가 도착한다. 설상가상 아이리시 갱스터 보스의 아들인 ‘리치’가 라이벌 조직에게 총격을 입은 채로 양복점의 문을 두드리면서 레오나르드의 일상은 완전히 무너진다. <좀비랜드: 더블 탭>의 조이 도이치, 넷플릭스 영화 <더 디그>의 조니 플린, <범블비>,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딜런 오브라이언이 레오나르드의 보조와 갱스터 조직원으로 가세했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2015) 각색상을 수상한 그레이엄 무어의 연출 데뷔작이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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