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노란문>은 1992년 한 차례 상영된 뒤 자취를 감춘 봉준호 감독의 첫 단편이자 스탑모션 애니메이션인 < Looking for Paradise >를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90년대 영화광들의 모임 ‘노란문’과 20대 청년 봉준호에 관한 다큐멘터리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동아리 ‘노란문’ 회원으로 활동했고 < Looking for Paradise >의 최초 관객인 <미싱타는 여자들>의 이혁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혁래 감독은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소리도 없이>(2020) 제작자 김형옥 대표, 배우 우현과 안내상, <플라이 대디>(2006) 최종태 감독 등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30년 전 씨네필들의 시간과 문화를 복기할 전망이다.
<노란문>은 2023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