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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 북미 박스] <존 윅4>, 시리즈 최고 성적 경신하며 1위 데뷔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3월 3주 1위로 데뷔했던 DC <샤잠! 신들의 분노>가 개봉 1주일 만에 3위로 떨어졌다. 새롭게 왕좌를 차지한 영화는 4년 만에 돌아온 <존 윅> 시리즈 신작 <존 윅4>다. <존 윅4>의 합류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부터 5위까지 중 시리즈물이 4편을 차지하게 됐다.

<존 윅4>는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이 새로운 빌런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과 ‘최고 회의’에 대항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에 이어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키아누 리브스가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견자단과 빌 스카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팝콘 지수 95%로 평단, 관객 모두에게서 높은 점수를 받아냈을 뿐 아니라 3,855개 관에서 7,381만 달러의 오프닝 주말 스코어를 기록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2위는 <크리드 3>다. 3,207개 관에서 1,04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북미 누적 수익은 1억 4,088만 달러, 전 세계 누적 수익은 2억 2,400만 달러다.

3위는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샤잠! 신들의 분노>다. 4,071개 관에서 전주 대비 69% 하락한 934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해외 팬들은 이러한 흥행 부진에 대해 제임스 건 감독에 의해 새롭게 리부트될 DCEU에 <샤잠!>의 합류가 확실치 않다는 점, 탑스타급 배우의 부재, 무난한 양산형 히어로물에 대한 염증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4위는 <스크림6>다. 3,355개 관에서 831만 달러를 더해 북미 누적 수익 8,982만 달러를 기록했다.

5위는 2,786개 관에서 32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둔 SF 액션 스릴러 <65>다. 북미 누적 수익은 2,778만 달러다.

6위는 <앤트맨과 와스프: 퀸텀매니아>다. 지난 주말 1,915개 관에서 240만 달러를 벌었다. 북미 누적 수익은 2억 984만 달러, 전 세계 누적 수익은 4억 6,965만 달러다.

7위는 <코카인 베어>다. 2,207개 관에서 20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크리스 파인, 미셸 로드리게즈 주연의 액션 어드벤처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루크 모노 감독의 SF 호러 <캡슐즈> 등이 북미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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