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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X 유재명 X 김영민 X 전석호 <수능, 출제의 비밀> 크랭크업!
2023년 6월 27일 화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 각본을 맡은 이용재 작가의 연출 데뷔작 <수능, 출제의 비밀>(제작: 조이래빗)이 지난 6월 21일(수) 촬영을 마무리했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위원단에 어쩌다 합류한 국어교사 맹보람이 외부차단 합숙생활을 하면서 겪는 40일간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연출을 맡은 이용재 감독은 “면밀한 프리 프로덕션을 통해, 촬영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팬데믹 이후, 달라진 촬영 환경에 맞춰 배우들과 스텝들이 효율적이고 빠른 호흡으로 잘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일선 국어교사였으나 행정 착오로 인해 수능 출제위원이 된 ‘맹보람’ 역의 이선빈은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큰 행복이었다. 감독님과 선배님들의 따뜻한 도움으로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어과 출제위원장 ‘문주열’ 교수 역의 유재명은 “독특하고 재미난 소재와 의미 있는 주제, 진심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제작진에게 반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면서 “열정적인 배우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수능 문제를 출제하듯, 연기와 현장에 대해서 서로 끊임없는 토론과 고민이 오가는 촬영 현장이었다”고 회상했다.

‘박경태’ 검토위원장을 연기한 김영민은 “한정된 시공간에서 비롯된 긴장감과 유머가 있는 작품이다. 수능에 임하는 학생들처럼 매 장면을 신중하게, 그리고 즐겁게 촬영했다”는 말을 남겼다.

교육과정 평가원 직원 ‘기준수’로 분한 전석호는 “훌륭한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 덕분에 행복했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분들을 만나 뵙기를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촬영 소감을 마무리했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_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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