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러브 리얼리티 <템테이션 아일랜드> 시즌5를 익스클루시브 예능으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일본 드라마 <나의 신부 군>, 3분기 최신 애니메이션 <문호 스트레이독스 5기>, 3분기 동시 방영 애니메이션 <좀 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무장 은행강도단과 무자비한 범죄수사대의 맞대결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크리미널 스쿼드>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템테이션 아일랜드>시즌5 네 커플을 각자의 이상형에 부합하는 10여 명의 이성이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초대해 유혹에 빠뜨리는 미국의 러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혹의 섬에 도착한 네 커플은 잠시 싱글이 되어 각기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즐기고, 동시에 자기 연인이 다른 사람과 만나는 모습도 지켜본다. 사랑과 신뢰를 시험당하며 서로를 향한 진실한 마음을 확인하기도 하지만, 난무하는 배신과 외도로 상대에게 상처받고 실망하는 출연진의 모습도 적나라하게 비추며 과몰입을 유발하는 ‘마라 맛’ 연애 리얼리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즌 5는 올해 6월 미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최신 시즌으로 약혼한 커플부터 나이 차 10살을 극복한 커플 등 다양한 사연과 배경을 지닌 커플들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오전 11시에 1~5화가 공개된 후 매주 금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서비스된다.

<나의 신부 군> 일 외에는 관심이 없는 워커홀릭 커리어 우먼이 가사에 특출난 남자 후배를 신부로 맞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일드로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주인공 ‘하야미 호노카’는 잘나가는 영업 사원으로 평판이 좋지만, 가사에는 젬병이라 늘 어질러진 방에서 끼니도 대충 인스턴트로 해결하며 생활한다. 하야미의 후배 ‘야마모토 치히로’는 바쁜 어머니를 대신 형제들과 가사를 도맡아 해 온 살림꾼으로, 어느 날 호노카의 집에 들렀다가 엉망진창인 방을 보고 경악하게 된다. <#리모러브 ~보통의 사랑은 사도~>의 하루가 업무 처리는 에이스지만 가사가 서투른 주인공 하야미 역을, < PICU 소아집중치료실 >의 타카스기 마히로가 하야미를 짝사랑하는 가사 만렙의 후배 야마모토 역을 맡았다. 매주 월~금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문호 스트레이독스 5기> 요코하마의 고아원에서 쫓겨난 ‘나카지마 아츠시’는 탐정을 자처하는 ‘다자이 오사무’와 ‘쿠니키다 돗포’에게 도움을 받고, 그들이 이능력으로 소동을 해결하는 무장탐정사 소속 탐정임을 알게 된다. 이후 아츠시는 군이나 경찰이 처리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소동과 무력 사태를 해결하는 이들과 엮이며 여러 사건들을 마주한다. <모브사이코 100>의 제작사 본즈에서 제작하는 작품으로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이능력 배틀물이다. 매주 금요일마다 새 에피소드가 추가로 공개된다.

<좀 100 ~좀비가 되기 전에 하고 싶은 100가지~> 좀비 팬데믹으로 악덕 기업에서 해방된 주인공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3분기 동시 방영 애니메이션이다. 블랙 기업 입사 3년 차,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된 ‘텐도 아키라’는 경리 ‘오오토리’에게 고백도 하지 못한 채 절망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거리에 좀비 팬데믹이 발생하자, 아키라는 오늘부터 회사에 안 가도 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이 난다. 매주 화요일에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크리미널 스쿼드>(2018) 나쁜 놈들을 위한 법은 필요 없다는 범죄수사대(LAPD)의 리더 ‘닉’(제라드 버틀러) 앞에 ‘메리멘’(파블로 슈라이버)이 이끄는 최강 은행강도 조직이 나타난다. 완벽한 행동력과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무장한 ‘메리멘’과 그 일당들은 현금 수송 차량을 탈취하는 등 LA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마침내 연방 은행을 노린다. 한편, ‘닉’은 ‘메리멘’ 의 최종 타깃을 알아내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데....미국 개봉 당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쥬만지: 새로운 세계>, <위대한 쇼맨> 등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300>의 제라드 버틀러가 범죄수사대의 리더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자료제공_왓챠

2023년 7월 1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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