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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엑스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봄여름..’
꾸준히 해외로 출타하시는 덕이 형 | 2003년 10월 2일 목요일 | 서대원 이메일

도쿄 필름엑스 영화제 홈페이지
도쿄 필름엑스 영화제 홈페이지
2004년 2월에 열릴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부문에 한국영화를 대표해 출품작으로 선정된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이 11월 22일 개최될 도쿄 필름엑스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영화제는 <자토이치>로 다시 한번 세계영화계를 강타하고 있는 기타노 타케시가 소속된 오피스 키타노와 그 자회사인 T-MARK가 주관하는 영화제로 도쿄 국제영화제 대안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개막작의 주인공인 김기덕 감독은 또한 공식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돼 겹경사를 맞이했다. 참고로 작년엔 국민배우 안성기가 이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장준환 감독과 김성호 감독의 <지구를 지켜라>와 <거울 속으로>가 총 9편이 선정돼 상영하는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도쿄 필름엑스 영화제는 이미 오래 전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외 상당수의 한국 영화들을 소개한 바 있고 송일곤 감독의 <꽃섬>이 지난 2001년 영화제의 그랑프리로 선정되는 등 우리와는 친숙한 영화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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