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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실컷 복수하고 결국 울음 터뜨렸다!
김선아 주연의 ‘S 다이어리’ 크랭크업 | 2004년 7월 8일 목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자신의 연애담을 다이어리에 꼼꼼히 기록하는 엉뚱한 여자가 과거의 남자들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 <S 다이어리>(감독: 권종관, 제작: 아이필름). 이 영화가 3개월간의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월 5일 크랭크업했다.

성격좋아 보이는 섹시한 배우 김선아와 이현우, 김수로, 공유 등 색깔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의 마지막 촬영 장면은 맥주씬. 여주인공 ‘지니(김선아)’가 다이어리 속 옛 남자들을 찾아가 엉뚱하고 혹독한 복수를 단행한 후, 친구들과 후련한 마음으로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었던 것.

‘복수’란게 그렇듯이 마냥 시원하기보다 왠지 모를 감정이 복받쳐 ‘지니’는 결국 울음을 터뜨리게 된다. 이 마지막 장면은 그녀가 과거의 사랑과 이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한편, 한 단계 성장하게 되는 모습이 담겨져 상당히 중요했다고.

이날 촬영은 자정까지 이어졌지만, 당일 촬영 분이 없는 남자 배우들이 크랭크업을 축하하기 위해 자진 대기하는 등 훈훈함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선아는 촬영기간 동안 스태프들과 함께 찍은 사진에 자신의 싸인과 개별 메시지를 담은 뒤, 이를 선물로 주어 감동을 뿌렸다고. <S 다이어리>는 후반 작업을 거친 후, 올 가을 무렵 관객들을 찾아온다.




2 )
soaring2
맞아요..흥행성적별로였죠..스토리가 너무 후반으로갈수록 별로였어요   
2005-02-14 01:34
cko27
ㅎㅎ;;진짜로 울었죠..참패...   
2005-02-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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