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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4: 목소리’의 주인공 확정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 ‘여고괴담4: 목소리’로 스크린 데뷔 | 2004년 12월 2일 목요일 | 최동규 기자 이메일

한국 호러 영화의 대표 격인 여고괴담 시리즈의 4번째 이야기 <여고괴담 4: 목소리(제작: 씨네2000)>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그 주인공은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주목 받던 샛별 3인방 김옥빈, 서지혜, 차예련이다. 3개월에 걸친 캐스팅 오디션에는 4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번 오디션에는 수차례의 심사와 네티즌 투표 등 새로운 방식을 통해 뜨거운 관심 속에 선발 되었다.

네이버의 얼짱으로 유명한 김옥빈은 알 수 없는 그림자에 죽음을 당하고 목소리만 남아 학교에 떠도는 ‘영언’ 역을 맡았다.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에서 인기를 모았던 서지혜는 영언의 단짝 친구 방송반 ‘선민’ 역으로 영언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인물이다. 또한 차세대 CF스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차예련은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의 ‘초아’ 역을 맡았다.

이미 여고괴담 시리즈는 박한별, 송지효 등 신인 배우들의 등용문이 되어 왔기 때문에
캐스팅을 위한 오디션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여고괴담 시리즈 중 최연소 캐스팅으로 실제 고등학생인 김옥빈은 “지금 하지 못하면 이런 역할은 못할 것 같아 열심히 하고 있고 여고생인 만큼 잘 표현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여고괴담 4: 목소리>는 목소리라는 소재를 통해 사용되어 오지 않았던 소리의 공포를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여고괴담> 1편의 조감독을 맡았던 최익환 감독의 입봉작으로 모든 캐스팅을 마친 <여고괴담 4: 목소리>는 2005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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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aring2
한명은 네이버의 얼짱 김옥빈양이더군요..얼굴 위주로 뽑은게 아닌지...   
2005-02-13 14:55
cko27
ㅎㅎ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나름대로 3도 재밌게 봤어요.^^   
2005-02-08 22:07
khjhero
연기력이 괜찮을까요??   
2005-02-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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