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섬뜩한 가발의 공포가 시작된다
2005년 3월 9일 수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웃음거리로 통용되기 쉬운 가발을 공포의 소재로 택해 주목을 받은 <가발(제작:코리아엔터테인먼트)>이 3월 6일 첫 촬영에 들어갔다.

알 수 없는 이의 기억이 스며든 가발이 두 자매의 손에 들어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는 영화는 유리공예품을 만드는 언니 지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크랭크인했다.

TV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린 유선은 가발로 인해 점점 변해가는 동생 수현(채민서)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지현역으로 내면의 공포를 형상화하는 캐릭터다. 웬만하면 비명을 질러댐으로써 많은 것을 드러내는 여타의 공포 영화 여주인공들과 달리 수현 지현은 대사가 거의 배제된 상태에서 공포를 끌어내 새로운 호러 퀸의 면모를 선보인다.

<빵과 우유>로 단편영화제를 싹쓸이, 충무로의 기대주로 우뚝 선 원신연 감독의 장편 데뷔작 <가발>은 지난한 촬영 일정을 거쳐 무더운 여름 서늘한 공포와 함께 찾아올 예정이다.

2 )
ldk209
정말 볼 거 없음...   
2007-04-19 11:24
js7keien
여고괴담4..가발..첼로..작년에 망한 공포3총사!   
2006-09-30 19:03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