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포스터가 더 비쥬얼이 강한듯 하네요..
살인자라는 단어와 퍼퓸이라는 영화제목이랑도 더 어울리고요   

전 왼쪽; 익숙하긴하지만 오히려 향수영화임을 잘 알수있네요   

음 익숙한 왼쪽보단 역시 오른쪽포스터가 더 나은것 같네요...

  

책에서 읽었던 재미를 표현한 오른쪽 포스터가 마음에 드네요   

내인생에있어가장감명깊었던 '향수' , 살인을 해 나가면서 최고의 향수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에서, 아름다운 여자의 죽음은 가장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런면에서 첫번째 포스터가 바로 향수 그 자체를 나타내는것같아 첫번째 포스터를 추천합니다. 두번째 포스터는 아메라카뷰티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듯 비슷한 느낌이라 아메리칸 뷰티가 떠올라서 향수와 매치가 되질 않습니다.
 어느작품과도 비교할 수 없는 향수의 강렬한 느낌이 포스터의 레드 색체로 잘 표현이 되며,붉은바탕과 여인의 붉은 머리카락 붉은 눈썹, 하얀 드레스와 PERFUME이라는 글자와 하얀 꽃,붉은색과 하얀색, 이 두가지색을 썼지만 절묘하게 어우러지고,죽은듯 눈을 감고있는 여인의 손을따라 내려갔을때 보이는 하얀꽃이 바로 향수의 향을 나타내는 듯하네요. 포스터의 슬프게 아름다운 느낌이 향수의 느낌과도 같아요. 볼수록 매력있어요.사선의 매력과 구도가 안정감있게 너무 좋으네요. 저는 첫번째 포스터가 바로 향수의 포스터인것같습니다   

오른쪽 포스터!
가슴에서 빨깐 장미꽃이 날리는것이 내용과 더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묘한 매력도 느껴지구요. ^^   

오른쪽이 제목과 매치가 잘 되는듯하네요..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란 제목이 약간 어두운 느낌이드니 검은색에 붉은
꽃잎이 있는 오른쪽의 포스터가 더 잘 어울리는 듯.   

[오른쪽]의 흑백에 붉은 포스터요~ 전체가 붉은 왼쪽 포스터 보다..흑백에 포인트로 붉은 색을 넣은 것이 시선을 더 잡아끄는 것 같습니다. 훨씬 세련되어 보이고, 기억에 오래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