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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역시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흥행에 불을 지르다!
2005년 11월 21일 월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해리포터와 불의 잔>이 개봉하자마자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이 결과는 역대 해리포터 시리즈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이며 2002년 <스파이더 맨> 1억1,480만 달러,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 시스의 복수> 1억840만 달러에 이어 <슈렉2>1억800만 달러에 이은 역대 개봉 영화 중 4위의 기록이다.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일부 거친 폭력적 장면 때문에 해리포터 시리즈 중 최초로 PG-13등급(13세 이하는 부모의 지도가 필요한 영화등급)을 받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높은 성적을 거두며 장기 불황에 허덕이는 미 극장가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되었다.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오던 애니메이션 <치킨 리틀(Chicken Little)>은 이번주 3위로 떨어졌으나 장기 흥행이 예상되고 있으며, 와킨 피닉스와 리즈 위더스푼 주연 한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은 2위를 차지했다.

컨트리 가수인 조니 캐쉬의 일대기를 영화화 한 이 작품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간만에 들을 만한 노래가 나오는 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개봉 2,24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이 밖에도 제니퍼 애니스톤의 재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디레일드(Derailed)>와 존 파브로 감독의 SF 판타지 영화 <자투라:우주모험'(Zathura:Space Adventure)> 샘 멘더스 감독의 '자헤드(Jarhead)'가 뒤를 이었다.

● 미 주말 박스오피스
1.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New)
2. Walk the Line (New)
3. Chicken Little (1)
4. Derailed (3)
5. Zathura (2)
6. Jarhead (5)
7. Get Rich or Die Tryin'(4)
8. Saw II Lions (6)
9. The Legend of Zorro(7)
10. Pride and Prejudic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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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kkw
5편도 정말 기대된다.   
2007-07-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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