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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젊은 한니발 렉터
영악한 꼬마에서 식인 악마로 | 2003년 8월 30일 토요일 | 임지은 이메일

한니발 렉터의 유년시절을 다룬 시리즈 특별판이 제작된다는 소식은 이미 뉴스를 통해 전해드린 바 있다. 영화는 리투아니아에서의 어린 시절과 파리에서 보낸 청소년기, 그리고 렉터가 미국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을 뒤쫓게 될 예정. [스크린 인터내셔널]과의 인터뷰에서 제작자 디노 드 로렌티스는“12세, 16세, 20세와 25세의 렉터를 각각 연기할 네 명의 배우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그중 청년 렉터를 연기할 배우로 아역스타 출신 배우 맥컬리 컬킨이 낙점되어 화제. <나홀로 집에>를 보며 도둑들을 처절히 골탕먹이는 컬킨의 영악함에 혀를 내두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 (심지어 얄미운 꼬마가 어서 잡혔으면 하는 마음에 도둑 쪽을 응원했다는 관객들도 적지 않다.) 어쨌든 영악한 꼬마가 자라 “사람 죽여 인육 먹으면 안 된다는 것 빼고는 모르는 게 없는” 천재적인 식인 살인귀가 되었다는 설정에는 확실히 납득할 만한 부분이 있다. 제작사 측은 맥컬리 컬킨이 마약에 중독된 게이 킬러로 분한 최근작 <파티 몬스터>를 보고 그가 한니발 렉터 역의 적임자라고 생각하게 됐다는 후문.

2 )
iwannahot
한니발   
2007-05-28 12:15
theone777
그런데 컬킨이 찍었나?   
2007-02-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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