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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흑진주 할리 베리, 결국 이혼 수속!
작년 10월부터 별거 상태였던 에릭 베넷과 결국 종지부! | 2004년 4월 28일 수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다정해보이는(!) 에릭 베넷과 할리 베리
다정해보이는(!) 에릭 베넷과 할리 베리
입이 헤 벌어질 만큼 섹시한 흑진주 할리 베리가 안타깝게도(?)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알다시피 그녀의 남편은 ‘Spend My Life with You’, ‘Love Don't Love Me.’ 등의 히트곡을 가진 R&B 뮤지션 에릭 베넷이다.

작년 10월부터 별거 상태였던 두 사람은 결국 완전한 헤어짐을 선택한 것. 5년전, 영화 <도로시 댄드리지(Dorothy Dandridge)> 기념 파티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01년 1월, 결혼에 골인했었다.

하지만 이들 커플은 결혼한지 석달 무렵부터 불화설이 터지고(이 보도에 관해 그들은 5백만 달러의 법정 소송을 걸었었다!), 1년 후에 다시 위기설이 언급되는 등 이미 심상치 않은 조짐을 뿌렸었다. 여기엔 에릭 베넷의 섹스 편력이 끊이지 않고 문제가 됐던 듯.

이번이 재혼이었던 할리 베리는 야구 선수 데이비드 저스티스와의 첫 결혼 생활도 좋지 못한 상태로 종지부를 찍었었다. 그녀의 변호사에 따르면, 에릭 베넷과의 이혼 절차는 현재 스무스하게 진행 중이라고.

사랑에 있어선 이렇게 운이 나쁘지만, 영화에서만큼은 탄탄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녀는 <캣우먼>에서 벤자민 브랫과 같이 공연한데 이어, 시드니 루멧 감독의 <더 셋 업(The Set-Up)>에서도 그와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 그밖에 애니메이션 <로봇(Robots)>에선 목소리 연기를 펼치며, 리 타마호리 감독의 액션 스릴러 <더 가이드(The Guide)>의 계약을 마치는 등 분주한 행보를 계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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