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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스톤, ‘원초적 본능’ 속편 들어간다
제작자와의 분쟁 정리하고 ‘원초적 본능 2’ 진행 | 2004년 7월 11일 일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헤럴드 선」 지에 따르면, 샤론 스톤이 제작자와의 긴 분쟁을 정리하고, 오래도록 기다려온 <원초적 본능> 속편을 찍을 채비에 들어갔다고.

스톤은 제작자 마리오 카사르 등이 그들의 전화 통화 내용을 도청하고, 그것을 기술하도록 지시하는 등, <원초적 본능 2>를 결국 엎어지는 사태에 이르게 했다며 1억 1천 7백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었던 상태.

그 찜찜한 일련의 사태 속에도, 속편을 진행하는 스톤은 <원초적 본능 2>에서도 다시 누드로 출연할지 모른다고. 하지만 어느덧 46살의 중년이 된 그녀는 “누가 제가 벗은 걸 보기 위해 12달러를 지불하길 원할까요? 물론 전 좋지만요.”라고 재치있게 운을 뗐다.

아다시피 1992년의 빅 히트작 <원초적 본능>은 무려 4억 8천 6백만 달러의 수입을 거둬들이며, 스톤을 엄청난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 또 한 번의 히트(?)를 노리는 이번 속편에서 마이클 더글라스는 출연하지 않을 예정. 스톤은 “이번에는 더 젊은 연인을 가지게 될 거에요. (속편이니) 누군가는 더 젊어져야 하지 않겠어요”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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