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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이 만화도 영화로?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 조쉬 하트넷 등 화려한 배우진 | 2004년 11월 6일 토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만화 속 영웅들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속속 몰려올 가운데, 프랭크 밀러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신 시티(Sin City)」도, 그 궁금증을 살살 피워내고 있다. 뭔가 튀는 게 아니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듯한 로버트 로드리게즈(<황혼에서 새벽까지>, <패컬티>, <스파이 키드> 시리즈,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 등)가 연출을 맡기도 했거니와 화려한 스타 군단이 포진돼 있기 때문.

<신 시티>는 가공의 도시, 신 시티에 거주하는 주민 대표 ‘마브’가 주인공. 그의 연인, ‘골디’를 살해한 범인을 찾기 위해 슬램가를 헤매이는 스토리가 어두운 도시빛 속에 펼쳐지는 이 영화는 내년 4월 1일,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

미키 루크를 비롯해 조쉬 하트넷,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알바, 케이트 보스워스, 브리타니 머피, 엘리야 우드, 베네치오 델 토로, 클라이브 오웬 등 내노라 하는 신구 스타들이 출연하는 이 영화의 포스터 두 편이 새롭게 공개됐다. 각각 음울함과 느끼함(?)이 발산되는 위의 포스터로, 영화의 기대감을 한번 높여보시길.

2 )
cat703
황혼에서 새벽까지..정말 최악이였다..   
2005-02-15 10:53
misung0320
언제 개봉을 할려나...기다려 진다.   
2005-02-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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