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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리 컬킨, 잭슨의 증인이 돼줘~~
2005년 4월 22일 금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마이클 잭슨의 변호인단이 맥컬리 컬킨을 증인으로 세울 태세다. 네버랜드 목장의 전(前) 가정부가 컬킨에게 키스를 하고, 그를 귀여워하는(?) 잭슨의 모습을 봤다고 주장했기 때문.

그녀는 이 주장을 캘리포니아, 산타 마리아 법정에서 잭슨의 재판을 담당한 배심원들에게 펼쳤다. 그녀에 따르면,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컬킨은 잭슨과 한 침대를 썼고, 욕조에 속옷을 남겼는가 하면, 잭슨이 그의 뺨에 키스하는 것을 허용했다는 것.

그녀는 배심원들에게“난 청소를 하고 있었는데, 서재에 함께 있는 잭슨과 컬킨을 봤어요. 잭슨은 그의 뺨에 키스를 하고 있었고, 손으로 다리를 만지기도 했죠.”라고 배심원들에게 말한 것.

하지만 한때 만인의 깜찍이였던, 아역스타 출신 컬킨은 그와 같은 주장을 강력히 부인해왔다. 이에 따라 잭슨의 변호인단은 잭슨의 무죄를 주장하는 증인으로, 컬킨이 나서줄 것을 설득해오고 있다.

현재 잭슨은 10건에 이르는 아동 성학대, 아동 유괴와 관련한 모의, 구금, 착취 등의 중죄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이를 부인하는 입장. 재판은 계속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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