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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이 느슨한 스릴러 (오락성 4 작품성 4)
맨홀 |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감독: 신재영
배우: 정경호, 정유미, 김새론
장르: 스릴러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01분
개봉: 10월 9일

시놉시스

서울의 한 동네에서 6개월 간 10여 명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실종된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누가 그들을 데리고 갔는지 작은 실마리조차 풀리지 않아 주민들의 불안은 점점 커져만 간다. 그러던 중 맨홀 뚜껑에서 주인을 알 수 없는 머리카락과 핏자국이 발견된다. 평화로운 일상을 위협하는 맨홀 안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던 것일까?

간단평

<맨홀>은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맨홀을 통해 일상 속에 잠재된 위기의 공포를 표면화한다. 영화가 주무대로 삼는 맨홀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린 미지의 공간이자 살인마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맨홀>은 영화 전반부에 살인마의 존재를 과감히 드러내고 그의 살인 동기마저 암시함으로써 미지의 대상을 살인마가 아닌 맨홀이라는 공간에 집중시킨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그러나 <맨홀>이 정작 제공하는 공포는 일상 속에 숨겨진 특수한 공간이 야기한 두려움이 아니라 지정된 공간 안에서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는 살인마에 기인한다. 이미 정체가 공개된 살인마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표면적 위기감에 그쳐 그 긴장감의 수위가 낮다.

2014년 10월 2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미술팀의 노력이 묻어나는 맨홀의 모습.
-열연하는 배우들.
-무서워하기도, 공감하기도 애매한 살인마.
-탈출 과정도 추격 과정도 수사 과정도 2% 부족한 긴장감.
-제대로 드러나지 못한 맨홀의 공간적 특성.
1 )
spitzbz
너무 맨홀안에서만 활동하니 갑갑하네요
내용도 영상도 기존 영화들에서 너무나 많이 봐았던 것들이라..
보는내내 디센트와 추격자가 떠올라서 자꾸 잠이오더라구요
아쉽네요   
2014-10-1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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