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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함을 넘어 현기증 나는 원더 월드 (오락성 7 작품성 7 )
거울나라의 앨리스 | 2016년 9월 1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Î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감독: 제임스 보빈
배우: 조니 뎁, 앤 해서웨이, 미아 와시코브스카, 헬레나 본햄 카터, 사챠 바론 코헨
장르: 가족, 어드벤처, 판타지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2분
개봉: 9월 7일

시놉시스

거친 바다를 항해하며 배의 선장으로 지내온 앨리스(미아 와시코브스카)는 런던에 돌아와 참석한 연회에서 나비가 된 ‘압솔렘’을 만나게 되고, 거울을 통해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 그 곳에서 앨리스는 하얀 여왕(앤 해서웨이)을 만나 위기에 처한 모자 장수(조니 뎁)의 얘기를 듣게 되고 ‘시간’(사챠 바론 코헨)의 크로노스피어를 훔쳐 과거로 돌아가 모자 장수를 구하려고 한다. 한편, 하얀 여왕에 의해 아웃랜드로 추방되었던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 또한 크로노스피어를 호시탐탐 노리고, 앨리스는 ‘붉은 여왕’과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모자 장수를 구하기 위한 스펙타클한 시간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간단평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전세계 10억 불 이상의 흥행을 기록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속편으로 팀 버튼이 제작하고 제임스 조빈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모자 장수 조니 뎁, 앨리스 미아 와시코브스카, 붉은여왕 헬레나 본햄 카터, 하얀여왕 앤 해서웨이등 전편의 출연진들이 배역그대로 다시 뭉쳤다. 하지만 원작 동화에 없던 스토리를 새로 엮어내고 전작을 관통하는 주요 소재인 ‘시간’을 의인화하여 독보적 캐릭터로 탄생시켰다. 더불어 위기에 빠진 모자장수를 구하기 위해 앨리스가 떠나는 시간 여행의 도구로 절대시계의 에너지 원천이자 시간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크로노스피어’ 를 창작했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궁극의 상상력에 최첨단 시각효과 기술을 더하여 판타스틱한 원더월드를 구현한다. 극 중 앨리스가 입은 알록달록한 의상처럼 영화는 역동적이고 개구지며 현란하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현란하다 못해 현기증 이는 판타스틱한 원더월드로 관객을 이끈다.

2016년 9월 1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you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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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재밌게 보신 분.
-동화적 세계관을 좋아하는 분.
-폭력없는 판타지 보고 싶은 분.
-머리 복잡해서 영화보며 머리 식히고 싶던 분.
-스토리 단순한 판타지 선호하는 분.
-너무 동화적 캐릭터는 현실감 없어 싫다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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