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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불릿, 초고속 열차를 둘러싼 납치극 (오락성 6 작품성 6)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 |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나가오카 치카
배우: (목소리) 강수진, 김선혜, 이주창
장르: 애니메이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0분
개봉: 4월 16일

간단평

세계적인 축제 WSG(World Sports Games) 개최를 앞둔 일본, 이를 기념해 시속 1,000km를 자랑하는 ‘재패니즈 불릿’이라 불리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의 시승식을 화려하게 열기로 한다. 한데, WSG의 공식 후원사의 대표들이 연쇄적으로 납치를 당하기 시작한다. 이 사건이 15년 전 WSG보스턴 당시 발생한 연쇄 납치 사건과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아챈 코난, FBI 소속 ‘아카이’와 협력해 범인을 추적해 간다.

코난이 코난한다. ‘퀜칭’ 트릭과 ‘사법거래’를 앞세운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코난스러운 적당한 추리와 재미를 담보하는 최신판이다.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2018) 이후 더빙판 개봉을 확정, 강수진, 김선혜, 이주창, 최지훈 등 친근한 목소리의 주인공들이 복귀한다. 이번 영화의 관점포인트는 ‘아카이 패밀리’의 총출동이다. 엄마는 MI6 첩보원, 첫째는 FBI 수사관이자 최고의 저격수 ‘아카이’, 둘째는 장기 6관왕 그리고 막내는 절권도 고수이자 고등학생 탐정인 개성 뚜렷한 ‘아카이’ 가족이 각자 역할 하며 전방위적으로 코난과 함께 범인을 쫓는다. 특히 아카이의 ‘발군’(이라 쓰고 허무맹랑이라 읽는다)의 사격 솜씨와 후반부의 맹렬한 속도로 돌진하는 리니어 시퀀스가 압권.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시이나 링고의 락밴드 ‘동경사변’이 OST에 참여했다.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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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시리즈인데, 사전 정보 없이 봐도 좋을까? ‘코난’에 대해 전혀 몰라도 무리 없이 볼 수 있으니 도전을
-오, 반전에 반전이 있는걸? 기대하길
-시리즈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봐도 좋을까? 무리 없이 볼 수는 있지만, 그 히스토리를 알아야 더욱 즐길 수 있다는
-공식 같은 설정과 전개, 스토리 그리고 캐릭터. 기존 ‘코난’ 시리즈에서 매력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번에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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