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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만점, 재치 가득한 드라마와 코미디의 조합 (오락성 7 작품성 7)
라스트베가스 | 2014년 5월 1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감독: 존 터틀타웁
배우: 로버트 드 니로, 마이클 더글라스, 모건 프리먼, 케빈 클라인
장르: 코미디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04분
개봉: 5월 8일

시놉시스

10대 시절, 함께 있다면 두려울 게 없었던 ‘전설의 4인방’ 빌리(마이클 더글라스), 패디(로버트 드니로), 아치(모건 프리먼), 샘(케빈 클라인). 58년 후, 사랑하는 아내를 먼저 보내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는 고집불통 순정 마초 패디, 과거 뇌졸중으로 쓰러진 병력 때문에 자식의 과보호 속에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치, 정년퇴직 후 겉으로는 아내와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사실은 하루하루가 무료한 샘은 32살 애인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한 빌리의 연락을 받는다. 인생 마지노선에서 제대로 사고를 친 절친의 총각파티를 위해 58년 우정을 자랑하는 4인방이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난다. 인생 제대로 놀 줄 아는 꽃할배들의 우정 투어가 시작되는데...

간단평

물리적 나이는 상관없다. 남들은 노년이라 부르겠지만 그들은 자신들만의 세계에서 여전히 악동이다. 70살 노총각 친구를 위한 총각파티 여행이라는 기발한 소재로 <라스트베가스>는 유머와 웃음은 물론이고 우정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로 코미디와 드라마 모두를 충족시킨 짜임새 있는 스토리, 카리스마를 잠시 벗어던진 명배우들의 앙상블, 감성적이지만 감상적이진 않은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유쾌하고 따뜻한 웰메이드 코미디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단순한 재미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황혼기에 접어든 세대의 현실적인 문제를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자기 긍정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강조한다. 또한 세대 간의 이해를 통한 어우러짐, 첫 눈에 반한 사랑이라는 로맨틱한 요소까지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깊이 있는 공감으로 행복의 기운을 느끼게 해준다.

2014년 5월 1일 목요일 | 글_박은영 기자(무비스트)




-명품 배우들의 환상의 연기 호흡.
-자극적인 영화에 지쳐있다면.
-방송가를 장악한 꽃할배 열풍에 편승해 개봉한 영화 아니야?
- 마음속에서는 여전히 한창인 네 배우들의 노인 역할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면.
3 )
dudfuf0102
제가 찾던 영화가 여깄네요! 당장 보러 가야겠습니다. 누구나 알만한 배우들이 출연하는군요,ㅋ 이런 영화 너무너무X10000 좋다!   
2014-05-10 11:30
mrparkto
헐리웃 할배들의 총각 파티라는 소재가 우선 신선? 하네요
네 명의 품격있는 헐리웃 스타들이 만들어 낼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꽃할배와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네요.
사인사색의 색깔있는 연기
그들이 한 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아
꼭 보고 싶습니다
  
2014-05-06 11:15
jazz0128
밍밍할뻔한 소재를 잘 버무려낸것 같았어요..
역시 연기들의 대가들이 그려내는 조합은 한명 한명 어긋나지 않앗습니다   
2014-05-03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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