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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캐릭터 (오락성 7 작품성 5)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 2015년 1월 8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감독: 숀 레비
배우: 벤 스틸러, 로빈 윌리암스, 오웬 윌슨
장르: 어드벤처
등급: 전체 관람가
시간: 98분
개봉: 1월 14일

시놉시스

밤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는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 카우보이 제레다야(오웬 윌슨), 말썽꾸러기 원숭이 덱스터 등 매일 밤 살아나는 전시물들과 함께 판타스틱한 박물관 재개장 전야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지만 점차 마법의 기운을 잃어가는 황금석판으로 인해 다시는 살아나지 못할 위기에 처한 그들은 황금석판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런던 대영박물관으로 향한다.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룻밤, 그들은 무사히 살아 돌아갈 수 있을까?

간단평

매 작품마다 다른 박물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는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가 뉴욕 자연사박물관, 워싱턴 스미소니언박물관에 이어 선택한 박물관은 런던 대영박물관이다. 비단 박물관뿐만 아니라 런던 도심으로 무대를 확장한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은 전설 속 원탁의 기사 랜슬롯 경을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새로 깨어나서 현실 파악을 못한 초보 박물관 멤버 랜슬롯 경은 사차원 충성심으로 에셔의 석판화 ‘상대성’ 속에서 추격 신을 펼치고, 박물관을 뛰쳐나가 트라팔가 광장의 사자상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가 하면, 연극 무대에 난입하여 아서왕을 연기하는 휴 잭맨을 만나는 등 사건 사고를 끊임없이 일으킨다. 자연사박물관과 대영박물관에 따로 전시되어 있던 이집트 파라오 일가와 래리 부자가 보여주는 가족애는 가족의 결합을 위해 기꺼이 자기 자기로 돌아가려는 박물관 멤버들의 동료애와 일맥상통해 훈훈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익숙한 시리즈인 만큼 참신함보다는 다양한 캐릭터가 주는 웃음이 유쾌하다.

2015년 1월 8일 목요일 | 글_박은영 기자(무비스트)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제레다야와 옥타비아누스의 댓글 다는 스케일.
-대통령이 너무 잘 어울리는 故 로빈 윌리엄스.
-이제는 새롭지 않은 살아있는 박물관.
1 )
spitzbz
마음편히 실컷 웃을 수 있어 좋은 착한 영화였어요~
여러 캐릭터들 보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이제 끝난다니 정말 아쉽네요 ㅜㅜ   
2015-01-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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