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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이라는 만능 키워드와 스타일리시한 액션 (오락성 7 작품성 5)
존 윅 |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배우: 키아누 리브스, 애드리앤 팰리키, 윌렘 데포, 브리짓 모나한
장르: 액션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01분
개봉: 1월 21일

시놉시스

전설이라 불리는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 결혼을 하고 범죄의 세계에서 은퇴한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투병 끝에 부인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앞으로 부인이 죽기 전 보낸 강아지 한 마리가 선물로 배달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집에 괴한들이 들이닥치고 건드리지 말아야 할 그의 분노를 깨우는데...

간단평

목숨보다 더 사랑했던 아내가 세상을 떠나며 남긴 마지막 선물인 강아지는 존 윅이 혼자 슬퍼하지 않도록 구원해 줄 수 있는 마지막이자 유일한 존재다. <존 윅>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사실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남자의 감정선을 명확하고 폭발적으로 표현한다. 존 윅이 보여주는 인간적 면모와 냉혈한 킬러로서의 이중적 모습은 현실을 바탕으로 하지만 어딘지 비현실적인 공간, 캐릭터와 조화를 이룬다.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머 또한 만화적인 느낌을 준다. ‘부기맨을 죽이기 위해 보내는 자’라고 불릴 만큼 과장되고 비현실적인 능력을 가진 존 윅은 숨 막히는 총격전부터 화려한 무술, 리얼한 카체이싱까지 쉴 새 없는 액션을 펼친다. 롱테이크 촬영으로 그런 액션 신들의 리얼함은 배가된다. 분노를 깨운 적에게 펼치는 복수는 통쾌하지만 쿨하고 잔인하지 않아서 산뜻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새로운 동반자를 맞이하는 존 윅의 마지막 선택 또한 흥미롭다.

2015년 1월 15일 목요일 | 글_박은영 기자(무비스트)




-검은 슈트가 잘 어울리는 키아누 리브스.
-뜨문뜨문 진한 우정을 보여주는 윌렘 데포.
-부정(父情)도 이기는 존 윅의 능력.
1 )
spitzbz
윌렘 데포 좀 더 나와주시지....
웨어 이즈 히 단 한마디 대사만으로 압도적이었던 그랜드부타페스트호텔의 모습을 너무 기대한건지..   
2015-02-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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