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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한 정서적 교감 (오락성 5 작품성 4)
송 원 | 2015년 3월 26일 목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감독: 케이트 베커-플로이랜드
배우: 앤 해서웨이, 자니 플린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86분
개봉: 4월 2일

시놉시스

동생이 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으로 돌아온 프래니(앤 해서웨이)는 동생이 가장 존경하던 뮤지션 제임스(자니 플린)를 찾아가 동생의 데모 CD를 전한다. 이후 병실로 찾아온 제임스와 재회한 프래니는 제임스에게 동생이 좋아하던 클럽에 가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위로를 전하던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이러한 변화로 그들의 삶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데...

간단평

<송 원>은 한동안 가족을 떠나 있던 프래니가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 헨리 곁을 지키기 위해 뉴욕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프래니는 떠나기 전 동생과 다툰 기억이 떠올라 괴롭다. <송 원>은 프래니, 헨리, 그리고 엄마의 관계를 다룬 가족 이야기 속에 프래니와 인디 뮤지션 제임스의 로맨스를 녹여낸다. 프래니는 헨리의 소지품을 정리하면서 음악을 위해 학업을 포기한 동생의 마음을 차츰 이해한다. 그리고 프래니는 헨리의 발자취를 추적하며 도시를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제임스와 음악을 통해 교감한다.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헨리의 교통사고 이후 프레니의 가족에게 별다른 사건은 일어나지 않고, 도시 곳곳을 다니며 음악을 듣는 프레니와 제임스의 관계는 위기 없이 순조롭게 이어진다. 영화는 개연성 있는 사건의 진행에서 비롯되는 흥미보다 음악이 유도하는 감정적 공감에 더 많은 부분을 의지한다.

2015년 3월 26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앤 헤서웨이의 고군분투.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
-쉽게 잊히는 진부한 이야기.
1 )
yeonsim21
아무리 앤 헤서웨이라도 진부한 이야기라면... 피해가고싶다.ㅜ   
2015-04-02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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