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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캐릭터들과 화려한 볼거리 (오락성 8 작품성 4)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 안석현 기자 이메일

감독: 조스 웨던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수현
장르: 액션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141분
개봉: 4월 23일

시놉시스

울트론은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브루스 배너(마크 러팔로)가 지구의 평화를 지키려고 만든 파일럿 프로그램의 오류로 탄생한다. 세계 최강의 기술로 만들어진 울트론은 지금까지의 어떤 악당보다 무시무시한 존재가 된다. 자신을 무한 복제하고 결점을 보완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되는 능력을 지닌 울트론은 인터넷의 모든 정보를 흡수해 인류의 역사는 물론 어벤져스의 과거까지 저장한다. 어벤져스는 위험한 계획으로 세계를 위협하는 울트론과 맞서는데...

간단평

<어벤져스>와 달리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캐릭터들은 오프닝 시퀀스부터 최상의 팀워크로 화려한 액션을 펼친다. 전편에서 만나자마자 싸우던 캡틴 아메리카와 토르는 비브라늄 방패와 묠니르를 조합해 협력하고, 어색하던 멤버들 모두 전투가 끝난 뒤 토니 스타크의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등 <어벤져스>에 비해 부쩍 친해진 캐릭터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족처럼 친밀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캐릭터들은 훈훈하지만 아무래도 전편처럼 개성 뚜렷한 캐릭터들이 우여곡절 끝에 팀이 되어가는 극적 요소를 찾아보긴 힘들다. 그래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마블 유니버스에서 가장 강력한 악당 중 하나인 울트론을 등장시켜 긴장감을 조성하려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캐릭터들로 인해 충분한 시간을 할당받지 못한 울트론은 평범한 악당 로봇으로 전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보조적 안타고니스트로 막시모프 남매가 등장하지만 퀵실버는 별다른 역할 없이 소모되고, 원작 만화와 특수능력이 다른 스칼렛 위치는 스토리에 억지로 편입된 인상을 남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전편보다 커진 스케일과 시원한 액션, 세련된 캐릭터 디자인을 내세우며 기대하던 오락적 쾌감은 충족시킨다. 단조로운 갈등과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2부작으로 만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 글_안석현 기자(무비스트)




-마블 유니버스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아마데우스 조의 어머니로 설정된 헬렌 조(수현)의 비중.
-원작 만화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 스칼렛 위치와 비전의 만남.
-2시간 21분의 상영 시간으로는 부족한 스케일.
-별다른 감흥이 없는 무채색의 한국.
3 )
etabs
온가족이 같이 관람~ 9살 딸한테는 3D로 시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드가 안맞았던듯...
하지만 본인은 나름 만족~ 역시 마블스러움으로 무장한 지루하지 않은 볼거리~~~
3D로 관람한것또한 탁월한 선택이었던듯 합니다~ 마지막에 다음시즌 연계까지도 놓치지 마세요~   
2015-05-06 09:46
dekiri
뭔가 본거 같기는 한데 아무것도 기억 안나는 영화
아무리 오락영화라고 는 하지만 2시간 내내 정신없기만 하다. 히어로끼리의 대화는 헛웃음 짓게 히는 허망한 대사 뿐
1편보다 는 훨씬 뒤쳐지는 영화였다   
2015-05-01 14:05
gksmf9286
기대를 너무 많이 한건지 앞부분은 살짞 지루한감이 없지 않나 했지만 그래도 역시 어벤져스~ 캬~
영상도 액션도 너무 좋았다 러브라인 생긴점과 우리나라 배우와 우리나라 배경이 나오는 것도 신기했다
새로운 어벤져스도 등장하고 다음 시즌도 벌써 기대되네요~!!   
2015-04-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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