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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부활한 전설 (오락성 8 작품성 8)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 안석현 기자 이메일

감독: 조지 밀러
배우: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즈 바인
장르: 액션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20분
개봉: 5월 14일

시놉시스

핵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이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한편,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되어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임모탄의 전사들과 신인류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맥스를 이끌고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데...

간단평

‘멋지군, 끝내주는 날이야!’라는 눅스의 외침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맞이한 팬들의 심정을 대변한다. 30년 만에 부활한 전설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영화는 첫 시퀀스를 보는 순간 기대가 허사가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숨 막히는 액션과 쉴 새 없는 추격전, 섬세하지만 대담한 프로덕션 디자인 속에 묻어나는 키치적 감성, 단순하면서도 알레고리가 넘쳐나는 스토리는 단순한 오락 이상의 쾌감을 선사한다. 핵전쟁 이후의 상황을 고려해 디자인된 기괴한 캐릭터와 150여 대의 자동차는 영화를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맥스와 퓨리오사를 중심으로 액션을 몰아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시끄러운 동시에 과묵한 영화이기도 하다. 광란의 워보이들이 자살공격 직전에 외치는 대사는 처음에는 얼핏 허망해 보이지만 후반부 눅스가 말하는 순간에는 무게감이 달라진다. 오락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보상하는 명작이다.

2015년 5월 14일 목요일 | 글_안석현 기자(무비스트)




-군더더기 없는 액션의 절정.
-유명 배우가 클로즈업돼 있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국내 포스터.
2 )
kagetsu35
리뷰의 "멋지군, 끝내주는 날이야"만 보고 생각없이 보러간 영화였는데 !!!!
헐 대박 ㅋㅋㅋㅋㅋ 진짜 짱짱이예요. 생각없이 보러가서 뒷통수 댕댕댕이였지만.
화끈한 액션에 12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어욤 ㅎㅎ
음악도 짱짱 +_+ 레퀴엠 나올때랑// 엔딩크레딧 끝나고 마지막 곡 끝나는데 일어나서 박수칠뻔 ㅎㄷㄷ
눈도 귀도 호강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_+   
2015-06-08 10:44
spitzbz
무비스트 위원님들 점수 짜고 취향타는거 인정합니다만...
이거 줄땐 확실히 줍시다!! 평점 10점 만점
솔직히 한해동안 10정만점 받을만한 영화 1-2개 안나오는데 그냥 줍시다.
올해는 이걸로 한해농사끝   
2015-05-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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