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법의 존재 가치를 묻다 (오락성 5 작품성 7)
소수의견 |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 최정인 기자 이메일

감독: 김성제
배우: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
장르: 드라마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26분
개봉: 6월 24일

시놉시스

학벌도 경력도 내세울 것 없는 2년차 국선변호사 윤진원(윤계상)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여섯살 아들을 잃고 경찰을 죽인 철거민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게 된다. 구치소에서 만난 박재호는 아들을 죽인 건 철거깡패가 아니라 경찰이라며 정당방위에 의한 무죄를 주장한다. 하지만 경찰 기록은 변호인에게도 완벽하게 차단되고 사건을 조작하고 은폐하려는 검찰로 인해 변호는 힘들어진다. 신문기자 공수경(김옥빈)의 도움으로 윤진원은 이 사건이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선배인 이혼전문 변호사 장대석(유해진)에게 사건을 함께 파헤칠 것을 제안한다. 윤진원과 장대석은 국가의 잘못을 인정 받기 위해 국민참여재판 및 ‘100원 국가배상청구소송’이라는 과감한 선택을 하는데...

간단평

<소수의견>은 쉽게 흥분하지 않는 영화다. 푸른 빛이 도는 차가운 영상과 정적인 카메라 움직임을 통해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본다. 소설에 기반을 둔 <소수의견>은 나열되는 사건의 수가 많아 집중도가 떨어진다. 특히 초반부의 더딘 진행은 인내심을 요구한다. 하지만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데 있어 서두르거나 지름길을 택하지 않은 <소수의견>의 가치는 이내 드러난다. 살인사건과 피해자는 둘이지만 살인을 인정한 가해자는 박재호 하나다. 또 다른 가해자인 국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다 믿는 이들 뒤로 쉽게 모습을 감춘다. 개인을 보호해야 될 국가는 사라지고 피해를 입은 개인을 위로하는 건 또다른 개인들이다. 국가와 법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물음을 던지는 <소수의견>은 현 우리사회의 모습을 되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2015년 6월 18일 목요일 | 글_최정인 기자(무비스트)




-우리 사회의 현주소.
-국가와 법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초반부 집중이 분산된 이야기.
(총 3명 참여)
spitzbz
내용은 진중하고 묵직했으나 친절하지못한 전개과정과 왔다갔다하는 스토리편집은 잠깐 딴생각했다가는 바로 줄기를 찾지못하고 하품하게 될 소지가 다분히 있었네요.. 여러배우가 나왔지만 몇몇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비쥬얼용이나 코믹용으로 소모된 캐릭터들이 좀 아쉬웠구요.. 요즘 잘나가는 씬스틸러 어벤져스라고 보면 좋을것 같네요.   
2015-06-26 04:03
khai1063
오늘 연평해전을 보기전에도 나의 절친 악당들이나 소수의견 예고편이 모두 나왔는데 개인적으로나 대부분의 연평해전 관람객들이 소수의견에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더라구요~ 연평해전과 더불어서 제가 느끼기엔 가벼운 상상력의 영화보다 이런 팩트가 있는 영화가 연평해전과 더불어서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2015-06-25 02:50
love18720

 
국민이 대한민국 국가를 향해하는 소송 영화 소수의견! 법앞에 가려진 진실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꾸며진 변호팀~ 법정 영화로 돌아온 윤계상 유해진 김옥빈 이경영씨등 출연진의 면모도 화려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기에 꼭 봐야합니다!!!   
2015-06-23 12:14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