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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선생님과 미술 선생님의 흐뭇한 대결 (오락성 5작품성 6)
러브 앤 아트 |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은영 기자]
배우: 클라이브 오웬, 줄리엣 비노쉬, 브루스 데이비슨, 키건 코너 트레이시
장르: 드라마, 멜로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간: 115분
개봉: 11월 9일

시놉시스
한때 문단을 떠들썩하게 만든 천재 작가이자 시인 ‘잭 마커스’(클라이브 오웬). 잦은 음주로 교직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한편, 뉴욕에서 성공한 화가 ‘디나 델산토’(줄리엣 비노쉬)가 이 학교의 미술교사로 부임하고 서로의 분야만을 고집하는 잭과 디나는 첫날부터 사사건건 부딪친다. 이들의 대결은 ‘시 vs 그림’을 넘어 ‘문학 vs 미술’로 확대되고,
절대 서로 가까워지지 않을 것 같던 이들 사이에도 미묘한 감정이 생기기 시작 하는데…

간단평
사연은 다르지만, 벼랑 끝에 선 남녀가 학교라는 공간에서 만났다. 남자는 더 이상 시를 쓰지 못하는 알콜의존증 작가이고, 여자는 성공한 화가이지만 류머티즘으로 통증에 시달리고 작품 활동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언어 - 남자에겐 시이고 여자에겐 그림- 의 위대함을 설파하고 영감을 불어 넣고 창의성을 독려한다. 학생들은 10대의 재치로 맞받아치고 때론 고민을 상담한다. 상호 자극제가 되어 발전하는 모범적인 사제의 모습이다. 이렇듯 영화는 학교를 배경으로 학생과 선생, 학생과 학생, 선생과 선생 간의 다양한 관계를 들여다본다. 물론 그 중심은 여전히 설렘을 간직하고 있는 중년 두 선생님의 흐뭇한 멜로라인이다. 극을 이끌어 나가는 주요 소재인 ‘시와 그림’ 대결은 재치있고 감성적이나 음미의 시간이 필요한 편이다. 클라이브 오웬과 줄리엣 비노쉬가 영어 선생님과 미술 선생님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줄리엣 비노쉬의 미묘한 표정 연기가 일품이다.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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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vs 그림, 어느 쪽이 더 영향력이 클까? 흥미진진한 물음
-사연은 달라도 벼랑 끝에선 남녀, 클리이브 오웬과 줄리엣 비노쉬의 멋진 호흡
-창의력을 불어넣는 선생님과 이에 힘을 실어주는 학생, 훈훈한 사제관계
- 이해하기 힘든 영어 단어 잇기 등등 다소 지루하기도
-시 쓰고 그림 그리고....관심 하나도! 없다면
-중년의 로맨스에 흐뭇하기엔 너무 어린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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