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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각자의 개인기는 볼만하다 (오락성 7 작품성 5)
엑스맨: 다크 피닉스 |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감독: 사이먼 킨버그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소피 터너,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라스 홀트
장르: 모험,액션, SF
등급: 12세 관람가
시간: 114분
개봉: 6월 5일

시놉시스

어린 시절 비극적 교통사고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 ‘진 그레이’(소피 터너)는 자비에 영재학교에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엄청난 잠재적 능력을 지닌 그녀는 엑스맨으로 성장해 우주에서 구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를 겪는다. 예기치 못한 사고 이후 폭주하는 힘과 억눌려왔던 어둠에 눈을 뜨게 된 그는 엑스맨의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적인 ‘다크 피닉스’로 변하고 만다…

간단평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지난 19년 동안 꾸준히 변주돼 온 시리즈의 마무리이자,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로 이어져 온 프리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흑화된 ‘진 그레이’(소피 터너) 다크 피닉스를 주인공으로 마침내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는다. 물질과 정신 모두 것을 조정할 수 있는 능력자였던 ‘진 그레이’가 우연한 기회에 우주의 강력한 에너지를 흡수한 후 절대 강자로 등극하는데 가히 MCU의 ‘캡틴 마블’에 필적할 만한 아니 그 이상의 최강 파워를 선보인다. 영화의 중심 서사는 매우 단순하고 구조도 탄탄함과는 거리가 멀 편이다. 왔다리갔다리 하는 ‘진 그레이’의 감정의 변화가 모든 사건 사고를 좌지우지한다. 엑스맨 간에 편 나누어 대결하다 힘을 합쳐 외계에서 온 공동의 적과 맞서 싸우는 등 엑스맨들도 덩달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다. 다만 타 히어로물과 차별화된 시리즈만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엑스맨’들의 개인기 보는 맛은 쏠쏠하고 액션 시퀀스 역시 준수하게 뽑아냈다. 특히 깊은 눈매로 돌아온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의 경우 능력은 물론 깊이까지 더해진 모양새다.

그간 <엑스맨> 프리컬 시리즈에 참여했던 제작자 사이먼 킨버그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감독으로 영역을 확장한 첫 작품이다.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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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칼립스vs 다크피닉스, 엎치락덮치락 하는 평가에 직접 보고 확인하겠다면
-제임스 맥어보이, 니콜라스 홀트, 제니퍼 로렌스, 마이클 패스빈더 그리고 제시카 차스테인까지..한자리에! 배우 보는 맛~~
-제임스 맥어보이, 니콜라스 홀트, 제니퍼 로렌스, 마이클 패스빈더 그리고 제시카 차스테인..이 좋은 배우들을 데리고 왜? 완성도에 의아할지도
-기존 <엑스맨> 시리즈를 즐기지 않았던 분..굳이 찾아볼 것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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