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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계의 신성(新星), 맨디 무어를 아시나요?
워크 투 리멤버 Walk to Remember, A | 2002년 7월 18일 목요일 | 김현수 이메일

▶▶ 전곡 연속듣기 ◀◀

01. Switchfoot - Dare You to Move
02. Mandy More - Cry
03. Mandy More and Jonathan Foreman - Someday We'll Know
04. Toploader - Dancin' in the Moonlight
05. Switchfoot - Learning to Breathe
06. Mandy Moore - Only Hope
07. Mandy Moore - It's Gonna Be Love
08. Switchfoot - You
09. Rachael Lampa - If You Believe
10. Cold - No One
11. West, Gould & Fitzgerald - So What Does It All Mean
12. New Radicals - Mother, We Just Can't Get Enough
13. Switchfoot - Only Hope

Directed by : 머빈 워렌

[크로스로드 CrossRoads] 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가 있다면 [워크 투 리멤버 Walk to Remember] 에는 ‘맨디 무어 Mandy Moore’ 가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Christina Aguilera’ 와 함께 미국 팝시장을 짊어지고 있는 신세대 마돈나로 각광받고 있는 ‘맨디 무어’ 를 빼놓고는 [워크 투 리멤버] 를 논할 수가 없으리라. 1984년생 뉴햄프셔 태생인 그녀는 올란도로 이주해 그녀의 꿈을 이룰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다. 6살 때부터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리라 꿈꿔왔던 그녀가 지역 축제에서 최고의 싱어로 추대받게 된 것이다. 그이후 메이져 레코드사인 소니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드디어 1999년 첫앨범 [So Real] 을 발매하게 된다. 당시 그녀의 나이 15세. 이후 2장의 정규앨범을 더 발매하면서 가창력과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두루 겸비한 신세대 스타로 각광을 받게 된다. 뮤지션으로서의 실력보다는 얄팍한 볼거리를 내세워 스타덤에 올라섰다는 비아냥을 사고있는 동세대의 여성 뮤지션에 비해 뛰어난 가창력을 갖춘 것이 그녀의 최대의 장정이다. 그렇다고 그녀가 노래만 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 누구못지 않는 다재다능한 끼의 소유자이며 영화 [워크 투 리멤버] 에서 그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지않은가?!

영화에서는 한적한 시골마을의 목사 딸로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화려한 팝음악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전혀 딴판인 보수적인 목사집안의 딸인 ‘제이미’ 역으로서 말이다. 얼마전 열린 ‘MTV Movie Awards’ 에서는 가장 주목할만한 신인배우로 주목받기도 하는등 만능 엔터테인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워크 투 리멈버] 의 OST 에서 역시 그녀의 맹활약을 엿볼 수 있다. 한(!)노래하는 그녀 답게 자신의 가창력을 여실히 보여줄수 있는 잔잔하면서 생기발랄한 팝 발라드 트랙으로 참여하고 있다. 18세라는 그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안정감있고 노련한 보컬이 가장 매력적이며 그런 그녀의 보컬톤에 가장 잘 어룰릴법한 소프트 코어 멜로디는 본 앨범의 상품가치를 높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신세대 CCM 밴드로 주목을 받고 있는 ‘Switchfoot’ 도 참여하고 있다. 영화의 여주인공인 ‘제이미’ 가 마을 목사의 딸이라는 설정 탓인지 이 CCM 밴드 ‘Switchfoot’ 도 여럿 트랙을 빌려 그들의 사운드를 전파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사운드만을 듣고있노라면 쉽사리 그들이 CCM 밴드라는 사실을 알아채기 불가능할 정도이다. 신세대 CCM 밴드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전형적인 모던 얼터너티브 사운드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의 리더인 ‘조나단 포맨 Jonathan Foreman’ 과 ‘맨디 무어’ 가 듀엣으로 참여한 트랙 ‘Someday We’ll Know’ 는 최적의 하모니를 선보이며 본 앨범의 베스트 트랙으로 손꼽기에 주저함이 없다. 이외에도 80년대식 로큰론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는 ‘New Radicals’ 도 주목할만 하다. 그룹의 리더인 ‘그렉 알렉산더 Gregg Alexander’ 의 준수한 외모나 그들이 만들어내는 사운드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심오하고 사회비판적인 가사가 그을의 음악의 핵심 포인트이다. 본 앨범에 수록된 ‘Mother, We Just Can’t Get Enough’ 는 그들의 98년 데뷔앨범 에 수록되어 있기도 하다. 80년대를 대표하는 그룹 ‘듀란 듀란 Duran Duran’ 과 ‘아-하 A-Ha’ 로부터 적지않은 자양분을 공급받은 듯한 사운드에 주목해보길…

73년도에 발표되었던 ‘킹 하비스트 King Harvest’ 의 고전 ‘Dancing in the Moonlight’ 를 새로운 감각으로 리메이크한 ‘탑로더 Toploader’ 의 ‘Dancin’ in the Moonlight’ 역시 마냥 흥겹고 즐거운 트랙이다. 또한 극중 ‘제이미’ 의 상대역 ‘랜든’ 으로 출연한 ‘쉐인 웨스트 Shane West’ 가 참여한 ‘So What Does It All Mean’ 은 영화에서의 ‘랜든’ 의 성격을 잘 표현해주는 경쾌한 락 사운드와 육중한 일렉 기타 사운드가 압권이다.

2 )
fatimayes
맨디무어 노래 감미롭고 좋네요~   
2008-05-07 11:00
qsay11tem
감각적이네요   
2007-07-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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