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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이지아의 상큼발랄 로맨틱 코미디 <내 눈에 콩깍지> 기자시사회 현장~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 권영탕 사진기자 이메일

지난 4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내 눈에 콩깍지>(제작: 삼화네트웍스, 감독: 이장수)의 기자시사회가 열렸다. 한국의 스타급 배우들과 일본의 정상급 작가가 참여한 옴니버스 프로젝트 '텔레시네마 7'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강지환과 이지아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었다. '텔레시네마 7'은 <내 눈에 콩깍지>를 시작으로 <19-Nineteen><천국의 우편배달부><트라이앵글><파라다이스><결혼식 후에><돌멩이의 꿈>등 7편의 작품이 11월 첫 주부터 12월 중순까지 차례대로 개봉할 예정이다. 완벽남과 진상녀의 아무도 못 말리는 연애 증후군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이 있는 상큼 발랄한 코믹 터치로 그린 <내눈에 콩깍지>는 <별을 쏘다><천국의 계단>을 연출한 이장수 감독과 <공명의 갈림길><퍼스트 러브><네개의 거짓말>의 일본 인기 작가 오오이시 시즈카가 함께 작업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다리부상과 <7급공무원>의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로 인해 참석이 불투명했던 이지아와 강지환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어려운 상황에도 현장에 함께하는 열의를 보여줬다. 최근, 드라마 <스타일> 촬영 후반부에 발등이 마비되는 증상이 나타났었다고 말한 이지아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다리를 위로 들지 못해 걷는 게 힘들지만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고 물리치료와 침술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빨리 나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이지아에 대해 강지환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연기를 보고 경력에 비해 너무 연기를 잘해서 이 작품 역시 이지아라면 충분히 잘 해줄 것이라 생각했다. 부족한 면을 채워줄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라며 "하루에 미녀, 추녀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니까 그 모습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분장을 하느라 감정 몰입도 힘들었을 텐데 잘 소화해줘서 고맙다"고 칭찬을 덧붙였다.

<내 눈에 콩깍지>는 모든 것을 갖춘 완벽남 '강태풍'(강지환)이 교통사고 후유증인 일시적 시각장애로 자타공인 진상녀 '왕소중'(이지아)에게 한 눈에 반하게 되어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국내에서는 오는 11월 5일 개봉이며, 이후 일본 아사히 TV 드라마 채널을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 발짝 내딛을때마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던 이지아, 옆에서 부축없인 혼자서 걸을 수 없는 상태였지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사회에 함께 참석해 많은 관계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강지환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사회 진행을 할 수 있었던 훈훈한 동료애가 가득했던 그때 현장의 모습들~
한 발짝 내딛을때마다 조심스럽게 움직이던 이지아, 옆에서 부축없인 혼자서 걸을 수 없는 상태였지만 불편한 몸을 이끌고 시사회에 함께 참석해 많은 관계자들의 격려를 받았다. 강지환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사회 진행을 할 수 있었던 훈훈한 동료애가 가득했던 그때 현장의 모습들~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잘 나가는 건축가, 매력, 재력, 능력을 모두 갖춘 완벽남, '강태풍'역의 강지환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잘 나가는 건축가, 매력, 재력, 능력을 모두 갖춘 완벽남, '강태풍'역의 강지환
소문난 비호감 외모의 동물잡지사 기자, 철없고, 눈치 없고, 얼굴은 더욱 문제적인 진상녀, '왕소중'역의 이지아
소문난 비호감 외모의 동물잡지사 기자, 철없고, 눈치 없고, 얼굴은 더욱 문제적인 진상녀, '왕소중'역의 이지아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

18 )
hyosinkim
기대되요~   
2009-11-05 10:12
kwyok11
강지환~~   
2009-11-05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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