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 제9회 부산영화평론가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이 열려 많은 국내 영화관계자들과 원로 영화인을 비롯해 수상 명단에 오른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영평상'은 총 12개 부문에 걸쳐 시상식을 진행했다.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여우상, 감독상, 신인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을 통해 여러 감독과 배우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영평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은 홍상수 감독의 '밤과 낮', 심사위원특별상은 임순례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감독상은 'M'의 이명세 감독, 각본상은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가 수상했으며 촬영상은 'M'의 홍경표 감독이 받았다. 이 외에도 남우주연상은 '추격자'의 김윤석, 여우주연상은 '뜨거운 것이 좋아'의 김민희, 남우조연상은 '세븐데이즈'의 박희순, 여우조연상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 신인여우상은 '밤과 낮'의 박은혜가 받았다.

신인여우상 '박은혜'

남우조연상 '박희순'

여우조연상 '김지영'

감독상 '이명세' 감독

남우주연상 '김윤석'

심사위원특별상 '임순례' 감독

2008년 10월 4일 토요일 | 취재 및 사진: 부산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