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관 제이드홀에서 영화 <홍길동의 후예>(제작: ㈜어나더라이프컴퍼니/㈜시오필름 감독: 정용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만약 홍길동의 후예들이 21C를 살아가고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이번 영화는 2009년 홍길동家 자손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코믹 액션 활극으로 유쾌하게 만들었다. 제작보고회에는 주연 배우 이범수, 김수로, 이시영, 장기범과 연출을 맡은 정용기 감독이 함께 참석했으며 오프닝 무대로 OST 수록곡인 'Just Love'를 화려한 댄스와 노래실력으로 취재진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시영은 섹시함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현장을 흥겨운 분위기로 채워갔다. 이날 현장에서는 <홍길동의 후예>의 특별동영상과 본 예고편, NG 영상등을 최초 공개됐는데, 주연 배우들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과 경쾌한 액션, 좌충우돌하는 코믹연기가 영상을 본 많은 취재진들과 관계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지금부터 배우들의 웃음소리로 유쾌했던 그 현장, 사진으로 함께 만나보자!!

<홍길동의 후예>는 2009년 홍길동의 후예들이 펼치는 신출귀몰 코믹액션극으로 치밀한 첩보전과 스타일리쉬한 액션으로 재탄생한 21세기형 현대판 홍길동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번 영화는 오는 11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코믹 액션 활극만큼이나 시종일관 즐겁게 진행되던 <홍길동의 후예> 제작보고회 현장, 입담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김수로의 재치넘치는 말솜씨가 기자들을 비롯한 좌중을 웃음바다로 몰고 가던 그때 그 순간!!

낮에는 댄디한 음악교사, 밤에는 신출귀몰 현대판 의적으로 이중생활을 펼치는 '홍무혁'역의 이범수

겉으론 성공한 경제인, 실상은 자신만의 비뚤어진 세계관을 가진 광기 넘치는 냉혈한 '이정민'역의 김수로

'홍무혁'의 동료 교사이자 그와 3년째 연애 중인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천방지축 엉뚱녀 '송연화'역의 이시영

'홍무혁'의 동생, 영웅이 되고 싶지만 부모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애타는 사고뭉치 고2 수험생 '홍찬혁'역의 장기범

2009년 11월 2일 월요일 | 취재_권영탕 사진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