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 번째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가 시작됩니다.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입니다.
2009년 슬로건 자가발전! 스스로의 힘으로 진화하는 부산독립영화에 대한 응원구호!
올해 영화제는 부산독립영화협회 창립 10주년 기념작인 박준영 감독의 <허웅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부산에서 만들어진, 출품된 모든 영화를 상영하던 방식을 바꿔 공정한 예심을 통한 완전경쟁으로 작품의 질을 높히고 감독들 간의 경쟁을 유도하여 부산독립영화의 내실을 기하려고 합니다.
영화제 기간중에는 두개의 CiNe TaLk가 진행됩니다.
또한 첫번째 시네토크에서는 오석근 감독 전수일 감독 등이 패널로 나서 부산에서 영화를 제작한다는 것에 대해 토론하고 두번째 시네토크에서는 90년대 부산 영화운동의 한 축이었던 씨네마떼끄 1/24을 중심으로 당시의 시네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으려고 합니다.
이밖에도 <범일동 블루스> 김희진 감독의 신작 <손에 반하다>가 상영되는 독립장편영화초청전에서는 5편의 부산독립장편영화는 만날 수 있습니다.
부산 영화 80-90년대를 관통하는 초기 16mm 영화 회고전이 부산 영화의 오래된 저력을 보여주기도 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나날이 나아지는 부산독립영화에 대해 많은 응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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