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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hichicork
2003-01-15 오후 6:07:41
1163
[
4
]
소설 '링'은 대화제를 낳으며 성공을 했고 그뒤로 만들어진
일본판 '링'도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한국판 '링'은 참패했죠.
그리고 이번 미국판 '링'...솔직히 불안했습니다. 한국것도 이런데..
동양의정서도 모르는것들이 어떻게 만드냐고...
그리고 이 영화를 보기전에 친구들이나 인터넷에서 재미없다. 그런소릴
들어서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드림웍스의 로그에서... 지지직 거리는 화면. 이것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본판의 첫부분을 그대로 잘살렸습니다.
긴장감이 녹아있더군요. 그리고 중반부도 지루하지않았고. 후반에
TV비젼에서 나오는 장면 꼬마라서 그런지 그렇게 일본꺼보단 무섭지
않았지만 갑자기 앞으로 둥! 다가오는거... 확실하게 쨉니다.
한가지 실망한건 일본판에서 무서웠던장면 사진을 찍고 본인에게 넘겨
주는 그장면이.. 안무서웠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거울을 보고 빗줄하는
여성도 좀그렇고요...하지만 일본판링보다 깜짝깜짝 놀라는 장면이
많고 내용도 잘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미국판에서 무서웠던 장면은 무의식적으로 어느사진에다가
긴머리를 그리는 장면과 링을 보여주는 그런장면이 많았습니다.
컵을 들자 찍히는 원이 대표적이었을겁니다.
영화는 분명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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