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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터/네오/성천] 유쾌한 액션~ 트랜스포터
kookies1 2003-01-24 오전 1:58:12 989   [3]
영화는 격렬한 자동차 추격씬으로 시작됩니다.

또한 영화내내 예전 모 CF의 "유쾌, 상쾌, 통쾌" 라는 카피가 어울리는 시원스런 액션이 보여지지요.

그렇지만 풍부한 액션장면에 비해서 스토리의 짜임새는 많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주인공이 적들과 싸우게되는 계기에 대한 설정(밀입국)은 보는 내내 의아한 생각을 지우기 어려웠지요.

그래도 스테덤의 액션 장면은 그런 생각을 상쇄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오히려 스테덤의 몸매를 보며 새삼 반성을 하게 되었었지요. ㅡ.,ㅜ

게다가 여기에 빼놓을수 없는것이 여주인공 서기에 대한 생각인데요.

후끈 달아오르는 성격의 영화에 출연한 경력이 있었던 배우였기에 조금의 기대(?)를 가지고 보았지만,

기대에 부응해주지 않았기에 아주~아주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지요.

허나 더 부족해 보였던건 영화속 라이라는 인물을 서기가 제대로 표현하고 있지 못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저런 부분에서 많이 허술한 점들이 내포되어있는 영화였지만,

깊이 생각하지 않고 볼때 만큼은 훌륭한 영화라고 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고를때 재미위주로 선택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 트랜스 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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