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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나도 추천은 한다. 블루
register 2003-02-13 오후 3:37:53 1113   [3]
저도 이 영화 친구들에게 추천은 해요.

넓은 바다를 간만에 스크린으로 보고 싶다면...

신현준의 코믹연기를 보고 싶다면...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나리오 결말의 여운을 느끼고 싶다면...

봐도 후회하지 않을거라구요.

하지만 꼭 이 얘기도 한답니다.

지루한 삼각관계 스토리가 뻔하고...

신은경 미스캐스팅...

신은경외에도 캐릭터들의 성격들에 대한 식상함...

그럼에도 불구하고...위의 장점들 중 하나라도 보고 싶다면 추천해요.

전 갠적으로 막판 결말의 여운 때문에 블루를 높히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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