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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 평! '8마일'
8마일
titanic
2003-02-17 오후 11:11:54
2061
[
5
]
** 스포일러 없음.
Lose yourself
힙합과 랩은 젊은이들의 자유의 상징! 현실에 대한 저항과 조롱, 풍자..
랩의 본고장 미국의 최고 랩퍼인 에미넴. 그의 반 자전적 영화 '8마일(에잇마일)'.
역시 컴퓨터 모니터가 아닌 스크린으로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도
출중한 랩퍼들이 많이 있죠. 하지만 그들의 랩은 역시 본고장 미국의 랩을 모방하고
따라하는 입뻥긋에 지나지 않는것 같습니다. 사회 변두리의 하층민으로 살아가며,
쌓인 분노와 증오를 창백하고 무표정한 얼굴로 차갑게 응시하며 내뱉는 스킷(skit)
이 진정한 랩의 정신일지도.. 자유롭게 욕설을 내뱉으며 자신을 스스로 재평가하고,
냉정하게 쏟아내는 조롱이 진정한 랩이 아닌지..
MIC만 잡으면 누구나 MC가 아니듯, 진정한 랩이 무엇인지 설파한 에미넴의 '8마일'
은 그 무게와 완성도에 있어 훌륭한 평가를 받을만 합니다.
먼저 '8마일'은 미국의 공업도시 디트로이트의 하층민을 배경으로 합니다. 특히 흑
인들을 주류로 삼으며, 거의 유일한 백인 '에미넴'이 '랩 배틀'을 통해 최고의 랩퍼
가 되는 얘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껏 사회에
대한 조롱과 분노가 악의없이, 적의없이 그냥 차디차게 응시하며 읊어내린 영화는
드물었을겁니다.
영화는 주제가이기도 한 'lose yourself'의 가사대로 진행됩니다. 영화의 음악까지
맡은 에미넴의 재능은 영화내내 들리는 랩으로 평가받습니다.
흑인과 백인의 갈등이 있으면서도 과장된 갈등없이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것도 인상
적입니다. 백인랩퍼 에미넴이 겪었던 어려움정도가 갈등의 전부라 할수 있죠.
디트로이트는 쇠퇴한 공업도시입니다. '8마일'이라는 도로를 경계로 빈부와 흑백이
나누어지는 곳이죠. 이 미묘한 공간에서 '단 한번의 찬스를 잡아 성공' 하려는 랩퍼
들의 이야기는 꽤나 흥미롭습니다.
과장됨없이, 세상에 대한 적의없이 그저 응시하고 자신에 대한 조롱과 타인에 대한
증오를 읊조리는 이 영화는 무언가 관객을 흡입하는 능력이 뛰어나더군요. 아마도
오프닝 장면의 '랩 배틀' 장면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털' 같은 인생과 '개떡' 같은 주변환경속에서 자포자기함없이 단한번의 찬스를
잡으려 기다리며, 그러나 굽히지 않은 자존심으로 세상에 맞서는 조롱은 랩의 진수
를 보는것 같습니다.
에미넴의 과장없는 연기를 기대하시는 분과 우리나라의 '겉멋뿐인 랩'에 신물나신
분들은 오랜만에 속시원한 영화를 보실듯 싶습니다.
번역이 그다지 깔끔한 편은 아니더군요. 슬랭의 번역이 어려웠나..?
exclusive. copy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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