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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아드레날린 드라이브

아드레날린 드라이브

yms012

2001-04-11 오후 2: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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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드레날린 드라이브...

신나게 웃고 나올수 있다고 해서...
지친 몸을 이끌고 극장으로 향했다.

영화를 보면서 관객들이 잼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기는 있었던거 같은데...
영화가 끝나고 극장을 나오면서 나의 기억속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왜일까???
그만큼 단순한 영화였던 것일까?

아드레날린 드라이브...
정말... 단순한 영화이며...
별 내용이 없는 영화이다.

그래서 이 영화에 대해 무슨 말을 할수가 없을듯 하다.
개인적으로 일본 영화에 계속 실망을 하고 있기에...
나의 이런 느낌이 더욱 컸을까???
단순하게 영화를 보고 즐기면 그만인것을...
무엇을 원해서...
이처럼 실망이 컸는지 모르겠다.

영화를 보고 뭔가를 느끼기를 바란다면...
이 영화는 보지 않는게 좋을듯 하다.
하지만 단순히 코믹함을 즐기고자 한다면...
그래두 볼만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배우들의 독특한 연기...
상황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코믹함...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과장된 느낌을 받았다.

이 영화는 자연스럽지 못한 왠지 모를 어색함이 배어 있는 코미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생각를 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즐기길 바란다.

☞ 20자평 : 자연스럽게 보구 웃어 넘겨라...

☞ 별 점 : ★★☆